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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입니다

조희연입니다

주요 발표문

  • 학교 평화·통일교육 공감 한마당

    안녕하세요! 서울특별시 교육감 조희연입니다. 겨울방학을 맞아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전국의 선생님들(130명)과  서울시교육청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 여러분(41명)의  평화·통일교육에 대한 관심과 열정에 감사드리며 대단히 반갑습니다.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또한, 바쁘신 중에도 참석해 주신 경기도교육청 이재정 교육감님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최교진 교육감님 광주광역시교육청 장휘국 교육감님, 교육부 학교혁신지원실 김성근 실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우리 서울시교육청은  교육부, 전국의 시도교육청과 함께  학교 평화·통일교육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남북교육교류협력 기반 구축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상호 연계 및 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 <학교 평화·통일교육 공감 한마당> 은 그동안의 성과들을 함께 나누며 각 시도의 평화?통일교육에 대한 고민과 노하우를 서로 공유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입니다.   평화·통일 공감 토크콘서트를 통해  평화와 통일에 대한 여러분들의 생각을 소통하며 통일한국의 모습을 함께 그려나가고 학교 현장에서 실천한 평화·통일교육 수업사례와 다양한 체험활동, 지역과 연계한 평화·통일교육을 통해 2020학년도 학교 평화·통일교육의  구체적 실천 방안을 찾게 될 것입니다. 또한 분단 현실 속에서 무뎌진 평화감수성을 회복하고 분단의 아픔을 간직한 사람들의 삶을 들으며 평화·통일과 남북교류협력에 대한 여러분의 갈망이 우리 학생들의 통일미래역량을 함양하는 학교 교육으로 이어지길 소망합니다. 밖에는 북한 도서 및 생활용품 전시, 통일교육 영상 상영, 전통차 시음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적극 참여해 주시고,  학교 평화·통일교육의 나아갈 방향을 함께 고민하며 모색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0-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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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계 신년교례회

    초대해주신 하윤수 회장님을 비롯해 한국교총 모든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경자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우리 교육청은 올해 서울의 혁신교육 10주년을 맞아 ‘혁신교육 2.0 시대’를 열겠다고 선포했습니다. 관점을 전환하겠다는 의미입니다. 혁신교육에 대한 비판을 회피하거나, 인적·물적 자원이 부족하다는 핑계를 대는 것이 아니라 ‘총체적 책임의 자세’로 혁신을 해 나가겠다는 다짐입니다.   이를 위해 더 성찰하고 교육적 본질을 회복하는 것에 더 집중할 계획입니다.   교육의 고전적 관심이던 인성과 덕성에 더해, 미래적 관심인 세계화와 기술 변화에도 대응할 수 있는 인재를 키워낼 것입니다.   저는 여기 모인 모든 분들의 정책적 의견은 다를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 학생들의 미래를 책임지겠다는 진정성만은 하나일 것이라 확신합니다. 맞습니까?     저도 여러분들과 함께 2020년을 우리 학생들에게 최고의 한 해로 만들어줄 준비가 됐습니다.   함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0-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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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2020년 신년기자회견문 [해현경장]

    기본에 충실한 혁신으로 미래를 열겠습니다. - 지난 10년을 토대로, ‘혁신교육 2.0 시대’로 - 사랑하고 존경하는 선생님, 학생, 학부모, 시민 여러분! 2019년을 보내면서 그동안 지지하고 격려해주시고 때로는 단호한 비판과 충고로 독려해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해가 갈수록 더욱 커지는 자성의 무게를 생각하며 2020년을 새로운 다짐의 마음으로 맞습니다. Ⅰ. 지난 6년을 돌아보며: 서울교육이 마련한 공교육의 토대, 굳건하게 이어가겠습니다. 1. 17년 만에 공립특수학교인 나래학교를 설립하였습니다. 2. 매입형, 공영형 … 유아 공교육 기회를 확대하였습니다. 3. 2014년부터 노력해 온 고교체제 개편의 전기(轉機)를 마련했습니다. 4. 학교 밖 청소년도 서울시교육청이 책임졌습니다. 5. ‘정의로운 차등’ 정책을 다양하게 실행해 왔습니다. 6. ‘두발’, ‘교복’, ‘학원휴무제’ 등 ‘숙의민주주의 공론화’를 활성화하였습니다. 7. 과거 교육에 대한 고정관념을 넘어 새로운 교육을 구현하였습니다. 8. 전국 최초로 다양한 ‘공간혁신’을 실현하고 관련 국가정책을 선도하였습니다. 9. 안전을 최우선으로 학교 교육의 기본을 튼튼히 했습니다. 10. 학생ㆍ학부모를 교육 주체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Ⅱ. 2020년을 맞이하며: ‘혁신교육 2.0 시대’를 열겠습니다. 세 가지 관점(성찰, 교육본질 회복, 미래 지향)에서 혁신교육을 혁신하겠습니다. 첫째는 성찰적 관점입니다. ‘혁신교육 1.0 시대’의 명암을 성찰적으로 돌아보면서, 지난 시대 부족함을 보완하고 더 나아가 그 부족함을 강점으로 전환하고자 합니다. 둘째는 교육본질 회복의 관점입니다. 교육혁신의 궁극적인 목표는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고, 온전히 실현되도록 하는 것이라는 점에 유의하면서 교육혁신에 혁신을 더하고자 합니다. 셋째는 미래지향적 관점입니다. ‘4차 산업혁명’이나 인공지능 시대로 다가온 콘텍스트 변화에 부응하여, 혁신교육의 내용과 환경을 미래지향적으로 재구성하고자 합니다. 1. 기초학력에 대한 공교육 책임 강화 기초학력에 대한 공교육의 책임을 더욱더 높이고자 합니다. 기초학력은 사회적 삶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학력으로 공교육이 반드시 책임져야 합니다. 일부에서 우려했던 일제고사의 폐해가 생기지 않도록 많은 단체와 전문가가 모여서 정책을 보완했고, 무엇보다 기초학력에 대한 공교육의 책임성을 공유하며 해결의 접점을 찾았습니다. 그 접점에는 △우리가 반대하던 국가수준의 학업성취도 평가(이른바 일제고사)와는 다른 기초학력 진단과 지원이 중요하다는 점, △지필식 검사를 포함하여 교사의 관찰 등 다양한 진단도구가 종합적으로 활용되어야 한다는 점, △진단도 중요하지만, 개별화된 지원이 더욱 중요하며 이 지원에는 학교 차원의 지원을 포함하여 학교 외부의 다양한 전문적 지원을 결합해야 한다는 점 등이 있습니다. 2020년에는 이러한 접점을 바탕으로 서울 모든 교사와 함께 기초학력 보장에 대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자 합니다. 2. 학교폭력 관리업무의 교육지원청 이관을 차질 없이 진행 2020년부터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학폭법)’이 시행됩니다. 이 법안에는 학교폭력에 대한 단위학교의 권한을 강화한 ‘학교자체종결제’와 학교폭력 사안 심의를 학교가 속한 교육지원청 통합지원센터로 이관하는 핵심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이는 학교폭력 문제해결에 있어 획기적인 방향전환입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하여 통합지원센터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학교폭력 심의과정의 재정비, △학교폭력 심의를 위한 공간 확보, △교육지원청 업무 조정, △원활한 진행을 위한 매뉴얼 마련 등 다양한 작업을 2020년에 차질 없이 수행하여, 학교폭력으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는 학교의 고통을 제가 안고 해결하겠다는 마음으로 대처하겠습니다. 3. 교원의 권위와 교육권 신장 저는 학생 인권 강화나 학부모의 적극적 참여 노력이 교원의 권위와 교육권을 존중하는 것과 배치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교권이 교육과정 영역과 학부모 관계 등에서 지금보다 더 높은 수준으로 강화되고 존중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맥락에서 지난해 학생대표, 학부모단체, 교원단체, 서울시의회와 함께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서울교육공동체가 교원의 전문성과 교육 활동에 대한 존중 문화를 만들기 위해 함께 뜻을 모은 첫 사례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습니다. 또한 이를 구체적으로 실현하고자 ‘2019 서울교원 교육 활동 보호 주요정책’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2020년에는 교원을 위한 정책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주시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덜어내겠습니다. 4. 혁신학교, 양적 확대를 넘어 질적 심화와 다양화로 2020년은 서울형 혁신학교 도입 10년째입니다. 양적으로 크게 성장했고 다음 단계로의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해야 하는 시기가 도래하였습니다. 200개가 넘는 혁신학교는 그 자체가 곧 양적 성장의 결과입니다. 이제는 혁신학교의 ‘질적 심화’와 혁신학교 운영의 다양화를 지향하고자 합니다. ‘혁신자치학교’를 통해 혁신학교의 미래와 새로운 학교체제를 개척해나갈 실험들이 계속되도록 하고 일반화하는 정책을 보강해 가겠습니다. 혁신학교 운영의 다양화 측면에서는 마을결합, 다문화?세계시민, 생태?환경, 디지털 도구 활용 등 혁신학교의 정신을 견결히 계승하면서도 교육혁신의 한 과제를 더욱 깊이 있게 구현하는 학교들이 혁신학교라는 이름으로 분화?발전해가도록 하겠습니다. 5. 혁신교육을 고교교육까지: ‘일반고 전성시대 2.0’ 구현 2019년은 고교체제 개선의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정책 방향은 단지 자사고나 특목고를 일반고로 전환하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전환된 자사고와 특목고를 포함한 전체 일반고의 교육 역량을 충분히 높이는 데까지 나아가야 한다는 점입니다. 이런 맥락에서 2020년에는 ‘일반고 전성시대 2.0’을 의미 있게 구현하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그리고 그 핵심에는 ‘학생 맞춤형 선택 교육과정’ 확대와 이를 위한 공유캠퍼스 정책이 있습니다. 6. 2020년을 ‘서울 인공지능 교육의 원년’으로 ’혁신교육 2.0 시대‘는 우리 곁에 어느덧 다가온 인공지능 시대에 부응하여 이를 대비하고자 합니다. 수업평가 영역에서 본질은 놓치지 않으면서 내용과 수단에서는 다양한 미래기술을 접목하여, 우리 학생들이 새로운 시대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미래역량을 함양하도록 하겠습니다. 머지않은 미래에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 기계가 일상이 되면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설계하는 능력뿐만 아니라 사물인터넷 환경과 인공지능,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능력이 매우 중요하게 대두될 것입니다. 이에 서울교육은 공교육에 선도적으로 인공지능-사물인터넷(AI-IoT) 환경을 도입하고자 합니다. 2020년을 '서울 인공지능 교육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가시적인 노력을 이어나가겠습니다. Ⅲ. 혁신의 기조 아래 추진하는 2020 교육정책 : ‘미래’, ‘책임’, ‘자치’ 1. 교실혁명을 통한 미래핵심역량 함양 초3~6 협력적 창의지성?감성 교육과정 확대 운영 2019년, 초등학교 3~6학년 대상 협력적 창의지성?감성 교육과정 사업을 2020년에는 더욱 확대하여 공립초 총 3,700학급에 학급당 150만 원 내외의 예산을 지원합니다. 또한 ‘초1, 2 안정과 성장 맞춤 교육과정’ 실현을 위한 놀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학생이 참여하여 설계하는 ‘꿈을 담은 놀이터’를 공립초등학교 31교에 지원하고 교실환경개선비 1,300만 원을 초등학교 1학년에서 2학년까지로 확대 지원합니다. 중학교 1학년 자유학년제 전면 실시 중학교 1학년 2개 학기 동안 자유학기 활동을 연간 221시간 이상 운영하는 중학교 1학년 자유학년제를 전면 실시합니다. 모든 중학교는 학생 참여 중심 수업을 확대하고, 학생들의 학생 개개인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과정중심평가 결과를 학생?학부모에게 수시로 피드백하여 학생의 성장을 돕습니다. 또 마을 자원 및 ‘진로직업 체험센터’ 등을 활용한 체험 인프라를 구축하고 대학?기업 등과의 연계 프로그램 발굴, 학교 현장체험학습 버스 임차료 등의 지원을 할 것입니다. 사회현안 논쟁형 독서토론 수업 활성화 서울시교육청은 사회현안 논쟁형 독서토론 수업을 의욕적으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사회현안 논쟁형 독서 토론수업은 현안에 바탕을 둔 비판적 독서와 쟁점이 있는 토론을 통해 주체성을 가지고 민주적으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학생시민의 실천능력을 함양하고자 하는 수업입니다. 이를 통해 미래가 아닌 현재의 시민인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예술과 스포츠, 독서와 쓰기가 모든 학생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아무리 인공지능 시대의 교육 개혁을 이야기하더라도, 결국 교육의 본질은 지·덕·체에 있습니다. 그리고 지·덕·체라는 고전적 표현의 역량을 함양하는 불변의 수단 역시 예술과 스포츠, 그리고 독서입니다. 서울교육은 모든 학생이 학교교육과정 안에서 예술과 스포츠, 독서를 생활화 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직업계고 학과 및 교육과정의 재구조화 서울시교육청은 2020년 미래 직업 수요를 반영한 직업계고 학과 개편을 추진합니다. 직업계고 학과 재구조화를 위한 컨설팅을 시행하고 직업계고 20개교 50학급에 학과 개편을 위한 예산을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개편된 학과의 교육과정을 담당할 교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 전문교과 교원 80명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신기술 중장기 연수를 실시하겠습니다. 이러한 학과와 교육과정 개편의 핵심적인 방향성은 인공지능 시대 흐름에 조응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지난해 11월 발표한 ‘서울 특성화고 미래교육발전방안’이 차질 없이 수행되도록 하겠습니다. 환경생태교육에서 확장된 개념의 행동양식 전환, 생태전환교육 실시 서울교육은 우리 후세들에게 지속가능한 미래를 물려주기 위하여 인간 중심적 사고에서 벗어나 생각과 행동의 총체적 변화를 추구하 생태전환교육을 실시합니다. 2020년 민?관?학이 협력하여 소규모 학생 참여형 생태전환교육을 전체 중학교에서 학교당 5개 학급을 대상으로 우선 실시합니다. 또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한 생태전환교육을 초?중?고 60곳에서 실시하고 생태전환교육을 위한 동영상과 교구를 개발하여 보급하겠습니다. 교육청도 생태전환의 관점에서 바꿀 것은 무엇이든 바꾸고 실천하겠습니다. 2. 책임교육을 통한 교육 공공성 강화 수요자 맞춤형 돌봄서비스 확대 공립유치원 오후 에듀케어를 53개원에서 205개원으로 대폭 확대하여 방과후 과정을 운영하겠습니다. 초등돌봄 중점운영대상도 1~3학년에서 1~4학년으로 확대하고 학년별 특성과 학부모 수요을 반영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원하는 모든 학생에게 제공하겠습니다. 초등 꿈을 담은 돌봄교실을 80실 증설하여 총 1,820실을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또 지역사회와 연계한 온종일 돌봄체계를 구축하여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특수교육기회 확대 및 원스톱 취업 지원체계 구축 올 3월에는 강서구의 서진학교 개교를 앞두고 있습니다. 동진학교 설립을 위한 노력도 흔들림 없이 추진해나갈 것이며 지역주민들과 약속한 편익시설도 흔들림 없이 마련해나갈 것입니다. 특수교육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도 이어나갈 것입니다. 학교 여건 및 장애특성을 반영한 특수학교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하고, 특수교육대상자의 진로?직업교육을 전문화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하는 지역사회 중심 원스톱 취업 지원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유아 공교육 기회 지속적 확대 단설?병설?매입형 등 다양한 형태의 공립유치원 확대를 차질 없이 추진, 2022년까지 공립유치원 취원율 40%를 달성하여 공립유치원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에 부응하겠습니다. 유치원 통학버스도 일부 학교에 시범적으로 운영하여 유치원 공교육 접근성 강화 방안을 모색하겠습니다. 공립유치원뿐만 아니라 공영형으로 운영하는 ‘더불어키움 유치원’ 10개 원을 지원하고, 사립유치원과 사학의 재정 건전성?투명성 강화를 지원하여 유치원 교육 전체의 공공성을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3. 참여와 소통의 교육자치 강화를 통해 학교 민주주의를 뿌리내림 세계시민형 인성교육 강화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함께 협력할 수 있는 역량, 사회적 커뮤니케이션 능력 등이 더욱 요구되고 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의 현대적 인성교육의 방향으로 제시한 ‘협력적 인성’교육도 이런 시대적 요구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서울교육은 ‘세계시민형 인성교육’의 새로운 길까지 열고자 합니다. ‘세계시민성’이라는 확장된 인성 개념에는 다문화 학생, 탈북학생 등을 차별과 배제의 눈으로 바라보지 않고, 친구로 관계 맺고 함께 지내는 감수성을 포함합니다. 인종적?민족적?종교적?문화적 이질성이 증대되는 세계화 시대를 살아가기 위해, 우리 아이들이 서로 다름을 수용하고, 존중과 환대의 시선을 갖춘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겠습니다. 학교자율운영체제의 실질적 구현 서울시교육청은 정책사업을 지속적으로 정비하는 한편, 2020년 신규 정책사업을 대상으로 하는 심의 절차를 신설하여, 학교가 자율성을 발휘할 여지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2019년 서울시교육청은 2022년까지 2019년 대비 총 30%의 정책 총량을 줄여나가기 위한 첫해의 발걸음을 떼었습니다. 또한 교육과정 편성?운영의 자율성을 교사들에게 더욱 확대하고, 학교운영의 자율성을 학교구성원에게 더욱 확대하겠습니다. 학교통합지원센터 안착을 위하여 서울시교육청은 2019년 ‘본청의 슬림화’에 기초하여 11개 교육지원청에 학교통합지원센터를 설립하였습니다. 아직 충분한 시간이 지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센터가 학교로부터 군림하는 교육청이 아니라 학교를 지원하는 서비스 교육청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2020년 학교폭력 사안에 대한 심의를 도맡아 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학교통합지원센터가 학교자율운영체제를 구축하는 데 결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학부모.마을.시민과 함께 저는 앞에서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통해서 교실과 학교에 대한 고정관념의 극복 사례를 지난 6년의 성과 중 하나로 제시하였습니다. 2020년부터는 모든 자치구에서 초등학교 3학년 사회과 교과서를 마을 사람들과 함께 만들고, 학생들은 그 교과서를 가지고 마을 속에서 마을을 배우게 됩니다. 또 마을의 교육단체와 기관이 제안한 교육프로그램을 학교가 선택하고 마을과 협력하여 교육하는 ‘더불어 교실’이라는 프로그램도 시작합니다. 지방교육자치의 선순환 체제 앞서 언급한 우리 교육청의 공간혁신 정책은 지방자치 행정이 지향해야 할 중요한 지점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중앙정부에서 주도하는 ‘하향식 통일성’이 아니라 지방자치 시대에 맞는 ‘상향식 통일성’이라고 할 만한 것입니다. 또한 초?중등교육에 대한 권한은 전면적으로 시도교육청에 이관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이관에 조응하여 17개 시도교육청이 이관된 사업을 개별적으로 지역실정에 맞게 상이하게 추진하는 것과 함께, 동시에 그러한 상이성이 또 다른 비효율로 나타나지 않도록 공동보조를 취하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Ⅳ. 2020년, 해현경장(解弦更張)의 마음으로 서울시교육청은 올해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해현경장’, 거문고의 줄을 다시 고쳐 매고 시작하는 마음으로 모든 서울교육 공동체 구성원들을 위하여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모두 같이 참여해서 지혜를 모으고, 어떤 정책이든 그것이 충분히 실행되어 공과가 선명히 드러나서 보다 나은 미래를 기약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0-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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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 현판제막식

    안녕하십니까? 서울특별시 교육감 조희연입니다.  추운 날씨에도 참석해 주신 여러 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님과  임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이번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19년 공무원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식에서  우리 서울시교육청이 우수행정기관 인증뿐만 아니라  국무총리표창까지 수여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그동안 소통과 상생의 노사문화를 위해 서로가 고민하고 노력한 결과이기에  더욱 의미가 있다고 여겨집니다. 물론 노사간에 다양한 갈등 사례도 항상 있었지만  해결하는 과정에서 노사가 보여준 서로에 대한 배려, 양보가 있었기에  오늘 이 자리까지 오게 된 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제는 우리교육청이 공직사회의 건전 노사관행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상생의 노사문화를 만들어 타의 모범이 되어야하는 위치에 선 만큼  노사가 서로 더욱더 소통하고 신뢰하며, 존중하고 배려하여 건전하고 바람직한  공무원노사문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가도록  공무원노동조합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9-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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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년 반부패유공 공익제보자 청렴시민감사관 표창장 수여식

    2019년 한 해가 저물어가는 때에 우리교육청을 밝고 맑게 일구는 데 큰 힘을 보탠 여러분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는 뜻깊은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고 감사합니다. 이 자리에 참석하신 훌륭한 학생들과 학부모님, 공익제보 교직원 또한 공적이 있는 청렴시민감사관 여러분의 모범 사례를 널리 알려 훌륭한 뜻과 실천을 기리고자 합니다. 우리청은 올해 처음 공익제보자와 청렴시민감사관에 대한 표창을 실시합니다. 이 분야 우리청의 최초 표창으로 매우 뜻 깊은 행사입니다만 그에 앞서 학생에 대한 표창을 먼저 진행하고자 합니다. 작년 말부터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이 학교 밖 공연행사에 부당하게 동원되어 학습권과 인권을 침해받은 사실은 여러 매체를 통하여 여러분들께서 잘 알고 계시리라고 생각합니다. 올해 2019년 2월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졸업생들이 학교 밖 공연 피해 내용과 교육청 설문조사 협조 학생에 대한 보복성 선도위원회를 고발한 영상물 ‘누가 죄인인가’는 현재 조회 수가 628만을 넘어섰습니다. 이후 학부모 청와대 국민청원이 20만명이 넘은 동의를 얻어 4월에는 제가 청원에 대한 답변을 한 적도 있고, 7월에는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재학생들과 면담도 진행하면서 고충을 직접 들은 적이 있습니다. 오늘은 그 주인공들인 서울공연예술고 학생들을 먼저 치하하고자 하며 그 대표로 백민성 학생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백민성 학생은 2018년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학교 밖 부적정한 학생 동원 실태를 파악하고자 실시한 두 차례 설문조사가 학교장의 비협조로 이루어지지 않은 직후 교육청이 실시한 설문 조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학교 밖 학생 공연장에서 발생한 학생 학습권 및 인권 침해 실상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고, 더 이상 학생들의 권리침해가 이루어지지 않도록 힘쓴 바 있습니다. 저는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백민성 학생을 비롯한 우리 학생들의 열정과 용기, 높은 참여 정신을 치하하면서 민주적인 시민사회를 일구어갈 주인공로서 학생들이 앞으로도 더욱 스스로 삶의 주인으로 나설 것으로 기대합니다. 또한 표창장을 수여할 세 분은 4개월간 학교 영양사의 학교급식 식재료 횡령 증빙자료를 수집한 자양중학교 교육공무직원 손홍아 선생님, 청렴시민감사관 제도 운영 유공자 장원택 선생님, 우수청렴시민감사관 문수남 선생님입니다. 오늘의 뜻깊은 자리를 함께 하여 영광이고 기쁘기 그지 없습니다. 다시 한 번 네 분의 표창장 수여에 축하드리고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2019-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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