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 종료
서울실용음악고등학교의 교장, 교감의 횡령과 비리에 관한 진실을 밝혀 학생들의 인권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참여인원
1177명
- 카테고리
고등학교
- 청원시작
2019/11/16
- 청원종료
2019/12/16
청원 내용
제목 : 서울실용음악고등학교의 교장,교감의 횡령과 비리에 관한 진실을 밝혀 학생들의 인권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서울실용음악고등학교의 재학생들은 2019년 8월 27일 올라온 YTN 뉴스를 통해 학교의 횡령의 관련된 정황을 알게 되었고, 학교 감사를 거쳐 교장과 교감은 시정 요청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그 후에도 여러 불순한 사태들이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으며 정확한 진실을 숨기는 교장과 교감에 의해 학생들은 계속되는 피해를 받고 있습니다.
1) 학교 발전을 위한다는 명목 하에 동의없이 불법으로 모은 예치금 20억
2) 입학서류 안에 있는 저작권, 초상권 동의서를 서명해야만 입학을 할 수 있는 입학생의 상황을 이용해서 저작권 위임을 받아낸 뒤, 학생들을 컨텐츠로 하여 학생들의 동의없이 창출한 유튜브 수익
3) 법인카드를 개인사유로 사용하여 어디로 나가는지 모르는 학생들의 학비
4) 학교 연습실이었던 뮤직서울(교감의 전 아내가 대표)의 폐쇄 통보 및 철거 명령으로 인한 학생 인권 침해에도 존재하지 않는 대책
5) 수업을 하지도 않는 전공실습에 대한 전공실습 비용과 교회 이사회에서 학교에게 주는 걸로 결정된 건물인 뮤직서울 연습실에 대한 비용을 따로 청구
6) 행정처리의 불안정함
등 교장과 교감은 이런 많은 사태를 일으키고, 학생들에게 피해를 입혔음에도 진실을 숨기는 데 급급하고 학생들을 위한 대처에도 교장과 교감은 묵묵부답입니다.
오히려 학생들에게 잘못을 인정하고 고치겠다는 사과의 내용이 아닌, 뉴스에 보도된 범죄사실이 허위사실이라며 해당 사실로 부터 시선을 돌리는 듯한 문제(사이비 종교 단체가 서울실용음악고등학교에 위장취업을 하여 학교를 망가뜨리기위해 고소를 하였다는 내용)를 제기하며 자신들을 보호하고 있으며, 학생들 앞에서 너무나도 태연하게 행동하거나, 병가의 이유로 학교에 나오지도 않았습니다. 심지어 자신의 잘못을 학교의 선생님들께 덮어씌우려고 하는 무례한 태도까지 보이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사랑하는 이 학교에서 학생들이 계속 연습하고 수업하고 자신의 꿈을 위해 나아갈 수 있도록 목소리를 들어주세요. 교장과 교감이 이 모든 사태에 대한 진실을 학생들과 학부모님들, 선생님들께 밝히고 잘못을 했다면 벌을 받을 수 있도록 동의를 부탁드립니다.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청렴한 서울교육행정 구현을 통해 신뢰받는 교육풍토 조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서울시교육청 감사관 이민종입니다.
먼저 최근 언론 보도를 통해 서울실용음악고등학교 재학생들이 겪으신 혼란과 상실감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합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에서는 서울실용음악고등학교의 학사 운영 파행 및 회계 비리 등을 심각하게 받아들여 신속하고 공정한 감사를 통해 부적정하고 잘못된 관행으로 인한 학교 운영 및 재정적 손해에 대해서 관련자 신분상 조치와 시정 조치 요구하였고, 위법한 사항에 대해서는 경찰에 수사 의뢰하였습니다.
아울러, 이번 학생 청원을 통해 제기하신 질문에 대해 한 점 의혹도 없이 소상히 밝혀드려야 하나, 서울시교육청에서 2019. 11. 26. 서울실용음악고등학교 설립자에게 감사결과 처분 요구 통보를 하였고, 통보받은 감사결과에 대해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제25조의 규정에 따라 감사결과 위법 또는 부당하다고 인정될 때에는 그 통보를 받은 날부터 1개월 이내에 서울특별시교육감에게 재심의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학생 여러분이 청원하신 7가지 질문 사항 대부분이 감사결과에 포함되어 있으며, 현재는 재심의 신청 기간 중으로 감사결과를 공개할 수 없음을 양해부탁드립니다.
그러나,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서울실용음악고등학교 사태와 관련하여 학생,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학교운영의 정상화를 위해 관련부서의 심도 있는 검토와 업무 협조를 통해 학생, 학부모가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서울시교육청 감사관 이민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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