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 종료
중 고등학생 봉사시간 올해부터 없애주세요
- 참여인원
24431명
- 카테고리
고등학교
- 청원시작
2020/05/10
- 청원종료
2020/06/09
청원 내용
코로나 백신이 빨라야 내년에 개발이 된다고 하는데 이상황에서 아이들을 낯선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서 봉사를 시킨다는건 너무 위험하다고 생각됩니다.
무증상자도 많고 안심 할 수 없는상황에서 아이들이게 의무봉사활동시간을 정해준다건 위험 정도가 높아지는것 같습니다.
지금은 봉사 공고도 없고 2학기때부터 공지가 올라온다면 경쟁도 너무 치열해지고 학생들이 너무 힘들어집니다
봉사시간 올해부터 제발 없애주세요.
답변내용
서울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우선 서울시교육청 학생봉사활동 정책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학생봉사활동은 학생이 살아갈 공동체 삶의 영역을 체험하고 건강한 인성의 형성을 도와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도록 하는 교육적 취지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에 학교는 학교 급과 학년의 특성에 따른 교육적 요구를 고려하여 학교 계획에 의한 봉사활동과 학생 개인 계획에 따른 봉사활동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해 학생 봉사활동의 어려움이 예상되어 지난 4월 선제적으로 개인계획에 의한 2020학년도 학생봉사활동 권장시간을 5시간 축소하였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순차적·단계적 등교수업이 시작되고 봉사활동 체험처 발굴과 대면 활동이 어려워짐에 따라 시민 여러분께서 학생봉사활동에 대한 의견을 주셨습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학생봉사활동을 아래와 같이 개선하였습니다.
무엇보다도 학생의 건강권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1. 2020학년도는 개인 봉사활동의 의무를 없앴습니다.
2. 2020학년도는 학교가 자율적으로 교육과정 내 봉사활동 시간을 결정
하도록 하였습니다.
학생들은 개별적으로 코로나 위험이 있는 대면 봉사활동을 찾지 않고
학교 수업 시간의 봉사활동만 이수하면 됩니다.
또한 중3학생의 경우 고등학교 입학 전형에 2020학년도 봉사시간을 성적산출에 반영하지 않을 예정임을 알려드립니다.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시는 서울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하여 결정하였음을 알려드리며 앞으로도 학교와 협력하여 원활하게 학생봉사활동이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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