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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감소식

정감소식

  • 공교육이 책임지는 서울학생 진로·진학 지원 종합계획 발표

    [사교육 걱정 없는 공교육 시대, 서울시교육청이 학생, 학부모님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습니다.] 존경하는 서울 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서울교육 가족 여러분! 서울시교육감 정근식입니다. 먼저, 서울교육을 믿고 지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저는 우리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설계하고, 학부모님들의 무거운 사교육비 부담을 근본적으로 덜어드리기 위한 「서울 학생 진로·진학 지원 종합계획」을 발표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현재 우리 교육의 매우 안타까운 현실은 ‘정보의 격차’가 ‘교육의 불평등’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좋은 대학에 가려면 사설 컨설팅이 필요하다”는 불안은 학부모님들을 사교육 시장으로 내몰고 있습니다. 이제 그 고리를 끊겠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의 진로·진학 시스템으로, 공교육만으로도 충분한 시대를 만들겠습니다. "좋은 대학에 보내려면 입시 컨설팅을 받아야 하는 것 아닌가?” "학교에서 제공하는 정보만으로 충분할까?” 오늘 서울시교육청이 발표하는 「서울 학생 진로·진학 지원 종합계획」으로, 이 질문에 분명하게 답 드리겠습니다. 이번 계획은 △ 학부모의 사교육 컨설팅 의존도 획기적 경감 △ 진로·진학 정보 격차 해소를 통한 교육 형평성 실현 △ 진학지도의 공공성 대폭 강화를 목표로 합니다. 학생 한 명 한 명의 적성과 성장 단계에 맞춘 진로·진학 설계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이 모든 역량을 투입해 학생과 학부모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습니다. 첫째, 중단 없는 성장을 위한 ‘학생 성장 중심 진로교육’을 강화하겠습니다. 유·초 연계 이음교육과 초·중 학교급 전환기 프로그램을 전면 확대하여 학교생활 적응과 교과학습의 연계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학교급 전환 시기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보다 촘촘한 진로연계교육을 실시하겠습니다. 아울러 25개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4개 창의예술교육센터, AI교육센터 등 다양한 첨단 시설을 활용하여 학생 맞춤형 진로체험을 강화하겠습니다. 둘째, 진로 탐색부터 대입까지 함께하는 든든한 ‘공교육 진로·진학 파트너’가 되겠습니다. 가장 강조하고 싶은 부분입니다. 사교육 컨설팅이 필요 없는 밀착형 진로·진학 지원 체계를 가동하겠습니다. 고입 단계부터 공교육이 책임지겠습니다. 중학교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 고입 진로 설명회」, 「맞춤형 고입 특별상담」, 「고교학점제 설명회」, 「직업계고 진학설명회」 등을 통해 맞춤형 진학 정보를 제공하겠습니다. ‘퇴근 후에도 진학 상담 OK, 365일 빈틈 없는 1:1 상담’을 실시하여 대입 진학지도의 공공성을 크게 강화하겠습니다. 서울 학생과 학부모는 누구든지 언제나 필요할 때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jinhak.or.kr)를 통해 1:1 맞춤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중·고등학생의 진로 탐색부터 대학 진학까지, ‘서울진로진학학업설계지원단’ 100명이 통합 상담으로 함께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최고의 진로·진학지도 역량을 갖춘 현직 교사 100명을 지원단으로 선발합니다. 1:1 대입 진학 상담 강화를 위해, ‘대학진학지도지원단’ 114명이 연계하여 지원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20년 이상의 노하우를 갖춘 현직 교사들로 지원단을 운영합니다. 아울러, 104명의‘고교학점제 MAP 지원단*’을 운영하여 ‘학교로 찾아가는 맞춤형 진로·학업 설계 컨설팅’등 진로·학업 설계 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 *고교학점제 MAP 지원단: 고등학교 1~2학년 학생의 진로·적성에 따른 과목 선택 및 자기주도적 학업 설계를 위해 교육지원청과 연계하여 학교로 찾아가는 학생 상담, 교사 컨설팅 및 연수 등을 지원하는 진로·학업 설계 지원 핵심 교사단 「클릭 한 번에 합격 예측까지, 쎈(SEN)진학 나침판」을 운영합니다. ‘One-Stop, One-Click, Only One’ 서비스를 지향하는 특화 온라인 플랫폼인‘쎈(SEN)진학 나침판(ipsi.jinhak.or.kr)’을 통해 진로탐색부터, 성적관리, 과목 선택 안내, 대학 진학 정보 탐색까지 지원하겠습니다. 단 한 명의 학생도 소외되지 않도록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 특수교육 대상 학생을 위한 디지털 교실, 이주배경학생을 위한 AI 진로 챗봇 ‘드림 톡’, 교육취약** 학생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문·예·체 진로 탐색 프로그램인 ‘새꿈더하기(+)' 등 대상별 맞춤 프로그램을 통해 모든 학생의 꿈을 지원하겠습니다. **교육취약: 경제취약(저소득), 문화취약(이주배경), 적응취약(정서·부적응) 셋째, 교사의 진로교육 전문성 제고를 위한 연수를 추진하겠습니다. 학교 교육의 질은 교사의 전문성에서 나옵니다. 우리 선생님들이 진로·진학 전문가로 거듭나도록 돕겠습니다. 맞춤형 직무연수를 운영하겠습니다. 초등 진로 전문가 과정부터 고교 담임교사 진학지도 연수까지, 학교급별 특성에 맞는 전문 연수 프로그램으로 선생님들을 지원하겠습니다. 교사 중심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겠습니다. 수업나눔교사단, 학교 간 교원학습공동체, 교과연구회를 운영하여, 현장의 우수한 지도 노하우가 공유되는 생태계를 조성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이제 진로와 진학은 더 이상 개인의 정보력이나 사교육에 의존해서는 안 됩니다.  사교육 없이도 충분한 진로·진학, 서울에서 반드시 실현하겠습니다. 공교육 중심의 진로·진학 지원으로, 모든 학생이 자신의 꿈과 적성에 맞게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서울교육이 책임지겠습니다. 나아가 서울의 진로·진학 시스템이 전국의 모든 학생과 학부모에게도 신뢰받는 공교육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끝까지 추진하겠습니다. 2026. 4. 2. 서울특별시교육감 정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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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청사 개청식 기념사

    존경하는 서울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서울교육공동체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에 함께해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 우리는 서울시교육청의 새로운 보금자리인, ‘서울교육마루’의 개청을 함께하며 매우 뜻깊은 순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식전 행사에서 학생들의 꿈과 희망, 그리고 서울교육의 미래를 상징하는 희망풍선을 직원들과 함께 띄워 올렸습니다. 서울교육마루 위를 날아오르는 풍선을 바라보며, 저 역시 서울교육의 새로운 도약을 향한 벅찬 설렘과 기대를 느꼈습니다. 이 기쁨을 여러분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이 기쁜 날을 축하해 주시기 위해 함께해주신 모든 내외 귀빈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바쁘신 국정 일정 속에서도 축사를 보내주신 대통령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귀한 걸음 해주신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님, 차정인 국가교육위원장님, 문진영 사회수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영상으로 축하의 마음을 전해주신 우원식 국회의장님과 여러 국회의원님들께도 감사드리며,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님과 박상혁 교육위원장님, 그리고 여러 시의원님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또한, 함께해주신 이재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님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하지 못했지만, 서울교육이 흔들림 없이 나아갈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계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956년 출범 이후 지난 70년 동안 대한민국 공교육의 중심으로서 역할을 다해왔습니다. 전쟁의 폐허 속에서도 배움을 멈추지 않게 했던 교육의 열정, 급격한 변화 속에서도 공교육의 가치를 지켜온 교육자들의 헌신, 그리고 학교를 믿고 아이들의 성장을 응원해주신 시민과 학부모의 신뢰가 모여 오늘의 서울교육을 이루었습니다. 특히 종로청사는 45년 동안 서울교육의 중심으로 자리하며 수많은 교육정책과 현장의 숨결을 담아왔습니다. 그 시간은 한 그루의 나무가 뿌리를 내리고 굳건한 줄기를 키워온 세월과도 같습니다. 이제 우리는 지난 70년의 뿌리 위에 서울교육의 다음 100년을 향한 새로운 출발을 이곳 용산의 ‘서울교육마루’에서 시작하고자 합니다.  이는 단순한 공간의 이전을 넘어, 우한용 교수님께서 전해주신 축시의 시구처럼 “미래의 동량들이 우람한 나무로 자라고 별무리로 빛날” 서울교육의 미래를 열어가는 역사적 전환의 선언입니다. ‘마루’는 집안팎을 연결하는 열린 마당을 뜻하는 고유어로, 사람들이 모여 온기를 나누고 지혜를 모으는 공간입니다. 서울교육마루는 이러한 이름의 의미를 담아, 디지털 기반의 행정과 협업 환경을 갖춘 스마트 오피스, 에너지 효율과 지속가능성을 담은 친환경 건축, 서울교육공동체와 시민에게 열린 공공 공간을 통해 서울교육이 지향하는 가치와 철학을 구현하고, 서울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든든한 기반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합니다. 서로 다른 나무의 가지가 하나로 이어지면 ‘연리지(連理枝)’라고 합니다. 두 나무가 만나 서로의 결을 받아들이고 조화롭게 사는 연리지처럼, 서울교육마루는 다양한 구성원, 그리고 그들의 생각과 경험이 만나 서로 이해하고 협력하는 '연결의 공간'이 될 것입니다.  ‘주목(朱木)나무’는 세월이 흐를수록 속을 비워 몸 안의 빈 공간을 넓혀 가고, 그 공간을 다른 생명들에게 내어주며 천년을 살아갑니다. 끊임없는 성장을 위해 숲의 생명을 품어 안는 주목나무처럼, 서울교육마루는 학교 현장의 경험과 지혜를 정책으로 담아내는 '상향식 소통의 공간'을 지향하겠습니다.  마을 어귀의 ‘느티나무’는 사람들이 모여 쉬고 지혜를 나눌 수 있는 그늘을 내어줍니다. 동체를 품고 함께 서로를 키워가는 느티나무처럼, 울교육마루는 학생들의 꿈을 보듬고, 학생 맞춤형 성장을 지원하며 역량 중심 교육을 실천하는 배움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합니다. ‘전나무’는 하늘을 향해 곧게 자라지만, 결코 혼자 서 있지 않습니다.서로 적당한 간격을 유지하며 함께 숲을 이루는 전나무처럼, 서울교육마루는 신뢰와 책임을 바탕으로 모든 교육 주체가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각자의 역할을 존중하며 조화를 이루는 ‘공존의 공간’을 지향합니다. 숲은 서로 다른 나무들이 뿌리를 내리고 가지를 맞대며 하나의 생태계를 이룹니다. 절의 변화와 자연의 시련 속에서도 로를 지탱하며 흔들리지 않는 힘을 만들어 내는 숲처럼, 울교육마루는 급변하는 교육환경과 다양한 교육 현안 속에서도 결과 소통, 배움과 공존의 가치를 바탕으로 두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공간’으로 나아가겠습니다. 나무는 빛이 디자인하고 바람이 다듬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세상에 같은 나무는 단 한 그루도 없습니다. 우리 교육도 마찬가지입니다. 학생 한 명, 교직원 한 분 한 분이 모두 고유한 존재이며, 그 다양성이 서울교육을 더욱 풍요롭게 만듭니다. 서울교육마루가 학생과 교사, 학부모와 시민의 생각과 경험을 연결하고, 소통과 협력, 공존이 실현되는 교육의 중심이 되기를 바랍니다. 또한, 서울시교육청은 교육부, 국가교육위원회, 서울시와 긴밀히 협력하여, 우리 학생들의 미래를 더욱 단단하게 키워갈 것입니다.  숲에서 가장 오래되고 중심이 되는 나무인 '마더 트리(Mother Tree)'는 뿌리 네트워크를 통해 주변의 나무들을 살피며 숲 전체의 회복력과 안정성을 지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우리교육청은 이제 서울교육을 연결하고 보듬는 마더 트리가 되겠습니다. 깊은 뿌리로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먼저 살피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성장을 지원하겠습니다. 서울교육이 언제나 푸르게 숨 쉬는 숲을 이루도록 흔들림 없는 구심점이 되겠습니다. 건축물은 땅 위에 세워지지만, 교육은 아이들의 마음 위에 세워집니다. 오늘 문을 연 '서울교육마루'는 서울교육의 새로운 변화를 이끄는 거점이자, 미래 세대의 성장을 위한 출발점입니다. 이곳에서 시작되는 모든 정책이 학생의 꿈, 교사의 긍지, 부모의 신뢰로 이어지도록 하겠습니다. 어떠한 변화 속에서도 ‘오직 학생’이라는 중심을 잃지 않고, 서울교육의 새로운 100년을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가겠습니다. 다시 한 번 오늘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2026. 4. 1 서울특별시교육감 정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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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형 민주시민교육 종합계획」 마련

    2024년 12월 3일, 불법 비상계엄에 맞서 헌법의 가치를 지켜낸 힘은 깨어 있는 민주시민이었습니다. 그러나 이후 우리 사회는 극단적 갈등과 양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AI·미디어·디지털 리터러시의 부족, 전쟁과 기후 위기 등 복합적 도전에 직면한 지금, 책임 있는 민주시민교육의 필요성을 깊이 성찰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올바른 인성을 갖춘 민주시민 육성’을 목표로 「서울형 민주시민교육 종합계획」을 마련합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모든 학교급과 교과에 민주시민교육의 가치를 반영합니다. 헌법 가치 구현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하고, 인정도서 개발과 선도교사 양성으로 실천 기반을 강화합니다. 둘째, 토론이 일상화된 학교 문화를 조성합니다. 사회현안 프로젝트와 팩트체크 수업을 확대하고, 공존·공감형 토론수업 모델을 구축합니다. 셋째, 교육 대상을 학생에서 학부모와 교원까지 확대합니다. 학교급별 연수와 예비교사 양성, 교원 생애주기 연계를 통해 민주시민 가치를 확산합니다. 넷째, 학생자치활동을 강화해 학교 시민교육의 기반을 마련합니다. 토론 중심 공간 조성과 제도적 보완을 함께 추진합니다. 다섯째, 가정·학교·지역사회·지구촌을 잇는 세계시민교육 생태계를 구축합니다. 국제공동수업과 협력을 통해 평화와 공존의 가치를 키웁니다. 여섯째, 정책 기반을 정비하고 추진 체계를 강화합니다. 정책연구를 통해 방향을 구체화하고, (가칭) 학교민주시민교육센터 설립을 추진합니다. 갈등과 불확실성이 커지는 시대 속에서, 민주시민교육은 아이들이 평화롭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살아가기 위한 필수 토대입니다. 서울시교육청은 교육공동체와의 폭넓은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종합계획을 민주적으로 수립하고, 아이들이 협력과 공존의 가치를 실천하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세심히 지원하겠습니다. 2026.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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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교육 70년 넘어 다음 백년을 향한 출발, 서울시교육청 신청사 개청

    서울교육을 아끼고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오늘 용산 신청사에서 개최된 서울시교육청 개청식이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 속에 뜻깊게 마무리되었습니다. 바쁘신 가운데도 자리를 빛내 주신 국가교육위원장님과 서울특별시의회 의장님을 비롯한 교육계와 지역사회 대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개청식은 “닫힌 공간에서 열린 미래로”라는 주제 아래, 서울교육 70년의 역사를 돌아보고 학생과 시민과 함께할 새로운 100년의 출발을 다짐하는 소중한 자리였습니다. 함께해 주신 여러분 덕분에 그 의미가 더욱 깊어졌습니다. 새롭게 문을 연 신청사는 기존의 폐쇄적인 행정 공간을 넘어, 학생과 시민 누구나 찾고 머무르며 소통할 수 있는 열린 교육 공간으로 조성되었습니다. 개방형 라운지와 북카페, 전시 공간 등은 교육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복합공간이자, 서울교육의 새로운 소통 플랫폼으로 자리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친환경 설계와 개방형 구조를 갖춘 신청사는 공공건축의 새로운 모델로서, 앞으로 서울교육의 미래교육 정책과 교육혁신을 이끄는 중요한 거점이 될 것입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70년간 대한민국 교육 발전을 이끌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이곳 신청사에서 미래교육 정책을 더욱 힘 있게 추진하고 학생 중심의 교육혁신과 시민과 함께하는 교육행정을 한층 더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오늘 함께해 주신 여러분의 기대와 응원을 마음 깊이 새기며, ‘서울교육마루’가 학생과 시민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교육의 광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이곳에서 서울교육의 다음 100년을 향한 희망을 하나하나 만들어 가겠습니다. 다시 한 번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26.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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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하는 모든 사람의 날! 새롭게 맞이하는 노동절!

    올해부터 우리는 ‘근로자의 날’을 넘어, 모든 ‘일하는 사람’을 포용하는 이름으로 이 날을 새롭게 부르게 되었습니다. 이는 단순한 명칭 변경을 넘어, 우리 사회의 가치가 한층 확장되었음을 보여줍니다. 그동안 교육현장과 다양한 영역에서는 서로 다른 법적 지위로 인해 같은 공간에서 일하면서도 함께 쉬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이제 노동절이 법정 공휴일로 지정되면서, 모든 구성원이 함께 쉬고 돌아보며 서로를 존중하는 날이 되었습니다. 이는 ‘일하는 모든 사람의 가치’를 동등하게 인정하는 중요한 이정표입니다. 노동절은 교원, 공무원과 공무직, 현장의 노동자 등 사회를 움직이는 모든 이들의 날입니다. 서로 다른 역할을 지니고 있지만, 우리는 모두 ‘일하는 사람’이라는 이름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번 노동절이 서로의 수고를 돌아보고 존중과 연대를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또한 우리 아이들에게 ‘일의 가치’와 ‘사람의 존엄’을 함께 배우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앞으로도 교육청은 모든 구성원이 존중받고, 건강하게 일하며, 정당하게 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2026.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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