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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감소식

정감소식

  • 광주제일고 학생선수와 시민 여러분께 사과드립니다

    최근 청룡기 고교야구대회 경기장에서 발생한 배재고등학교 야구부의 부적절한 응원 사태와 관련하여, 서울교육을 책임지는 교육감으로서 광주제일고등학교 학생선수와 학부모, 동문 여러분, 그리고 역사적 아픔을 간직한 광주시민과 국민 여러분께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립니다. 저는 이번 사안을 매우 엄중하게 받아들이며, 책임을 통감합니다. 학생 스포츠는 승패를 겨루는 경기이기 이전에 존중과 책임, 페어플레이를 배우는 교육의 장입니다. 상대를 이기는 것보다 먼저 배워야 할 것은 상대를 존중하는 태도입니다. 경기장 안의 말과 행동도 교육의 일부입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사안 발생 다음 날 해당 학교를 방문해 사실관계를 확인했습니다. 학교의 사안 처리 과정, 학생선수 지도 체계, 현장 조치 여부, 재발방지 교육 계획을 면밀히 살피고, 필요한 교육적 조치가 원칙과 절차에 따라 책임 있게 이루어지도록 하겠습니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이번 사안에 대해 배재고등학교 야구부 6개월 출전정지 결정을 내렸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협회의 결정을 이번 사안의 엄중함을 보여주는 조치로 무겁게 받아들입니다. 동시에 학생 스포츠에서 징계는 끝이 아니라 교육적 회복의 출발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학생들이 성찰과 배움을 통해 다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적 지원을 함께 하겠습니다. 온라인 공간에서 확산되는 혐오와 비하의 언어가 학생들의 일상과 경기장까지 스며들고 있다는 점을 우리 교육이 무겁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5·18을 비롯한 우리 현대사의 아픔을 제대로 배우고, 타인의 상처에 공감하며, 지역과 사람을 존중하는 민주시민교육과 역사교육이 더 깊고 실제적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서울시교육청은 관내 전체 학교운동부를 대상으로 차별적·혐오적 표현 근절과 건전한 응원문화 조성을 위한 긴급 교육을 실시하도록 했습니다. 학생선수뿐 아니라 지도자를 대상으로 인권교육, 스포츠 윤리교육, 역사 인식 교육을 강화하겠습니다. 다만 학생 개인에 대한 신상공격이나 과도한 비난이 확산되는 일은 경계해야 합니다. 책임을 묻는 과정도 교육의 원칙과 절차 안에서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학생들이 자신의 행동을 성찰하고, 배움을 통해 다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교육의 역할일 것입니다. 이번 일로 마음의 상처를 입으셨을 광주제일고 학생선수와 학부모님, 그리고 5·18의 아픔을 안고 살아오신 광주 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은 유감과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런 일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학교체육 현장의 인권교육과 역사교육의 구체적 실천방안을 마련하고, 재발방지를 위한 종합적 대응 체계를 마련하겠습니다. 같은 아픔이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끝까지 책임지고 살피겠습니다. 2026 .7. 2 서울특별시교육감 정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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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대 서울특별시교육감 취임사> 기본은 깊게, 협력은 넓게, 행복은 가까이

    존경하는 서울시민과 교육가족 여러분! 제24대 서울특별시교육감 정근식입니다. 오늘 저는 깊은 감사의 마음으로, 앞으로 서울교육이 걸어갈 새로운 시간을 여러분과 함께 시작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교육감에게 주어진 시간은 4년입니다. 그러나 교육이 품어야 할 시간은 아이들의 오늘이며, 한 세대의 내일입니다. 오늘 우리가 아이들에게 무엇을 가르치고, 어떤 학교를 만들어 가느냐에 따라 서울의 미래가 달라지고, 우리 사회의 미래가 달라집니다. 1년 8개월 전 저는 서울교육의 기본을 바로 세우겠다는 사명감을 안고 이 자리에 섰습니다. 그리고 오늘, 시민 여러분께서는 앞으로의 4년을 다시 맡겨주셨습니다. 이 시간은 단순한 새 출발이라기 보다, 함께 시작한 길을 더욱 깊고 단단하게 이어가라는 믿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시간 우리는 학교를 정책의 출발점으로 삼고, 학생의 배움과 교사의 가르침이 살아나는 교육을 위해 한 걸음씩 나아왔습니다. 이제 제2기 서울교육은 그 토대 위에서 더 큰 미래를 열고자 합니다. 새로운 것을 무조건 더하기보다, 교육의 본질을 더욱 단단히 세우겠습니다. 더 많은 사람과 손을 맞잡겠습니다. 그리고 학생, 교직원, 학부모, 시민 모두가 체감하는 행복으로 이어지는 서울교육을 만들겠습니다. 저는 앞으로 4년 서울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세 가지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기본은 깊게. 협력은 넓게. 행복은 가까이. 이것이 앞으로 서울교육이 걸어갈 길입니다. 먼저, 기본은 깊게 세우겠습니다. 교육은 늘 변화해야 합니다. 그러나 변화보다 먼저 지켜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교육의 기본입니다. 기본은 가장 먼저 세워야 할 가치이며, 가장 오래 지켜야 할 약속입니다. 서울교육이 말하는 기본교육은 모든 아이가 삶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배움의 토대를 공교육이 책임지겠다는 약속입니다. 의무교육의 개념을 시대에 맞게 확장하여, 유아기부터 배움의 출발선에서 평등한 교육 기회를 보장받고, 모든 학생이 민주사회 시민으로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지식과 태도, 힘을 기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기초학력은 모든 배움의 출발입니다. 한 명의 학생도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마음건강은 아이들의 성장을 지탱하는 또 하나의 기초입니다. 학생들이 서로를 존중하며, 안전한 학교에서 안심하고 배우고, 스스로를 사랑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습니다. AI는 우리의 일상을 빠르게 바꾸고 있습니다. 기술은 더 많은 가능성을 열어줄 것입니다. 그러나 교육의 중심에는 언제나 사람이 있어야 합니다. 사람은 질문을 만들고, 공감하며, 함께 살아가는 지혜를 키워갑니다. 서울교육은 AI를 배우는 교육을 넘어, AI 시대에도 더욱 인간다운 교육을 실천하겠습니다. 생각하는 힘, 읽는 힘, 공감하는 힘, 협력하는 힘, 그리고 책임 있게 행동하는 시민의 힘. 이것이 어떤 시대에도 변하지 않는 교육의 본질이며, 서울교육이 더욱 깊게 세워갈 기본입니다. 둘째, 협력은 넓게 확장하겠습니다. 교육은 함께할 때 더 큰 힘을 얻습니다. 학생과 교사가 함께 배우고, 학교와 가정이 함께 고민하며, 지역사회가 학교와 함께 성장할 때, 교육은 비로소 아이들의 삶 속에서 완성됩니다. 저는 제2기 서울교육을 협력으로 성장하는 교육으로 만들어가겠습니다. 협력은 다름을 존중하며 더 나은 답을 함께 만들어 가는 과정입니다. 좋은 질문이 새로운 배움을 만들고, 깊은 경청이 서로를 이해하게 하며, 존중과 신뢰가 교육의 변화를 이끌어 냅니다. 서울교육은 현장의 경험이 정책이 되고, 학교의 목소리가 서울교육의 미래가 되는 교육행정을 실천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제2기 서울교육은 공동계획·공동실천·공동평가를 바탕으로 함께 만드는 교육을 추진하겠습니다. 학교 현장을 정책의 중심에 두고, 교육청과 학교,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서로의 지혜를 모아 행복한 서울교육을 만들어가겠습니다. 평가는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성찰의 과정이 되고, 협력은 서울교육을 더욱 단단하게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학교와 가정은 한 아이의 성장을 함께 책임지는 교육공동체입니다. 서울교육은 학부모님을 교육의 중요한 동반자로 존중하겠습니다. 학부모님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학교와 가정이 서로 신뢰하며 협력할 수 있도록 소통의 문을 더욱 넓게 열겠습니다. 학교를 믿을 수 있다는 안심, 아이의 성장을 함께 기뻐할 수 있다는 신뢰, 그 믿음이 서울교육의 가장 든든한 힘이 될 것입니다.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함께해야 합니다. 학교를 둘러싼 도시 전체가 아이들의 배움을 함께 책임질 때 교육은 더욱 풍성해집니다. 서울교육은 서울시, 서울시의회, 자치구가 긴밀히 협력하겠습니다. 교육과 돌봄, 문화와 복지, 안전과 생태가 학교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교육환경을 만들고,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와 공공기관이 서로 연결되는 협력의 교육생태계를 더욱 넓혀가겠습니다. 셋째, 행복은 가까이에서 체감하게 하겠습니다. 학생들은 서울교육의 이유이며, 희망입니다. 서울교육은 한 사람 한 사람의 가능성을 믿습니다. 배움의 속도는 달라도, 꿈의 모습은 달라도, 모든 아이는 존중받아야 하며, 자신의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어야 합니다. 여러분이 학교에서 지식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친구와 함께 웃고, 실패를 다시 시작하는 용기를 배우며,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키워갈 수 있도록 언제나 곁에서 함께하겠습니다. 학교의 시간은 곧 서울교육의 시간입니다. 아이들의 성장을 위해 학교 곳곳에서 교육을 함께 만들어 오신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학교가 교육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교육가족의 전문성을 존중하며 현장을 가장 먼저 살피겠습니다. 교직원들의 긍지와 보람이 곧 서울교육을 더욱 단단하게 만드는 힘이라고 믿습니다. 교육청은 학교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습니다. 행정은 덜어 드리고, 교육은 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서울교육은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시민의 신뢰 속에서 성장하는 교육이 되겠습니다. 교육의 변화가 학교 담장을 넘어 가정으로, 지역사회로, 그리고 서울 곳곳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와 지역사회, 서울시민 모두가 서울교육의 변화를 함께 느끼고, 함께 자랑스러워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행복은 우리의 일상 가까이에서 체감되어야 합니다. 아이가 즐겁게 학교에 가는 아침, 교사가 교육의 보람을 느끼는 하루, 학부모가 학교를 믿고 안심하는 마음, 시민이 서울교육을 자랑스럽게 이야기하는 순간. 그 작은 행복들이 모여 서울교육의 가장 큰 성과가 될 것입니다. 존경하는 서울시민과 교육가족 여러분! 교육의 변화는 아이 한 명을 깊이 품는 마음에서 시작됩니다. 한 아이를 품는 일이 교실을 바꾸고, 교실의 변화는 학교를 바꾸며, 학교의 변화는 지역을 바꾸고, 서울의 변화는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를 만들어 갑니다. 그 변화는 거창하게 드러나기보다, 시나브로.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그러나 분명하게 진행됩니다. 그렇게 이어진 변화는 희망의 파동이 되어 서울교육을 넘어 우리 사회 곳곳으로 퍼져 나갈 것입니다. 독일의 문학가 괴테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적용해야만 한다. 의지만으로 충분하지 않다. 실행해야 한다.” 저는 서울교육을 말보다 실천으로, 성과보다 신뢰로, 정책보다 아이들의 성장으로 증명하겠습니다. 여러분과 함께 기본은 깊게, 협력은 넓게, 행복은 가까이! 서울교육의 새로운 4년을 흔들림 없이 걸어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6년 7월 1일 서울특별시교육감 정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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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교야구대회 중 발생한 혐오·차별 표현 사안에 대한 서울특별시교육청 입장

    2026년 6월 29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81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대회 배재고등학교와 광주제일고등학교 경기 중, 서울 관내 학교 학생선수들이 상대 학교와 지역사회에 깊은 상처를 줄 수 있는 부적절한 구호를 외친 사안에 대해 서울특별시교육청의 입장을 밝힙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이번 사안을 매우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역사적 아픔을 희화화하거나 특정 지역을 조롱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는 표현은 교육적으로 결코 바람직하지 않으며 학생 스포츠 현장에서 있어서는 안 될 일입니다.  이번 일로 상처를 받으신 광주제일고등학교 야구부 선수단과 학부모님, 동문 여러분, 그리고 광주시민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립니다.  고교 스포츠는 승패를 겨루는 경기이기 이전에 학생들이 존중과 책임, 페어플레이를 배우는 교육의 장입니다. 학생 선수들의 경기장 내 언행은 상대 학교와 지역사회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학교와 지도자는 학생 선수들이 바른 인성과 스포츠 윤리를 갖추고 성장할 수 있도록 책임 있게 지도해야 합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즉시 사실관계 확인에 착수했으며, 담당 부서가 배재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사안 발생 경위, 현장 제지 여부, 학생선수 지도 과정, 학교의 후속 조치 및 재발방지 교육 계획을 종합적으로 확인·점검하겠습니다. 필요한 교육적 조치가 절차에 따라 책임 있게 이루어지도록 지도하겠습니다.  또한 관내 전체 학교운동부 운영교를 대상으로 경기장 내 혐오·차별 표현 근절, 상대 팀과 지역사회 존중, 스포츠정신, 인권 감수성, 역사 인식에 관한 교육을 강화하겠습니다. 학생 선수뿐 아니라 지도자와 관계자를 대상으로도 학교운동부 운영 과정에서 지켜야 할 교육적 책임과 윤리 기준을 다시 점검하겠습니다.  다만 잘못된 행동에 대한 책임 있는 교육적 조치와 별개로 학생 개인에 대한 신상공격이나 과도한 비난이 확산되는 일은 경계해야 합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이번 사안이 교육의 원칙과 절차 안에서 다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이번 일을 계기로 모든 학생이 타인의 존엄과 인권을 존중하고, 역사적 상처에 공감하며,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책임 있게 행동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권교육과 민주시민교육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하겠습니다. 2026.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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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음이 먼저 무너지는 아이들, 더 빨리 찾아가겠습니다

    지난 23일, 초록우산과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서울 학생맞춤통합지원 현황을 살펴보며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지원을 받은 학생의 41%가 심리·정서 지원을 필요로 했습니다. 경제적 어려움보다 마음의 어려움을 먼저 겪는 아이들이 그만큼 많다는 의미입니다. 학교는 아이들의 작은 신호를 가장 먼저 발견하는 곳입니다. 하지만 그 신호를 회복으로 이어가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상담과 치료가 반드시 함께해야 합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학교가 심리적 위기 신호를 발견하면 초록우산이 전문 상담과 치료를 신속하게 연계하는 'Mind-up' 사업입니다. 현재 6개 지역교육복지센터에서 이미 함께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촘촘한 지원체계를 만들어가겠습니다. 지원은 심리·정서 분야에만 머물지 않습니다.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은 이주배경 학생, 아픈 부모를 대신해 가족을 돌보느라 정작 자기 자신을 잃어가는 아이들, 재능은 있지만 기회를 만나지 못한 학생들까지 약 20억 원 규모의 협력 사업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아이 한 명, 한 명에게 다가가겠습니다. 협약식에서 초록우산 관계자가 전한 말이 오래 남았습니다. "복합적인 위기에 처한 아이들이 꿈을 잃지 않도록 함께하겠습니다." 아이들에게는 성적보다 먼저 자신을 믿어주는 어른, 따뜻하게 기댈 수 있는 울타리가 필요합니다. 서울교육은 모든 아이가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언제나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함께하겠습니다. 2026.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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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거운 책임, 낮은 자세로 받아들이겠습니다

    제11대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장으로 선출되었습니다. 이 무거운 책임을 맡겨주신 전국 시도교육감님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전국 교육감님들의 뜻을 받들어 대한민국 공교육의 안정과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금 우리 교육은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습니다.  지역마다 여건과 과제는 다르지만,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 교권 보호 후속 대책, 교육활동 침해 대응 체계 구축, 교원 정원, 기초학력, 마음건강, 유보통합, 교육격차 해소 등 함께 풀어가야 할 공동의 의제 앞에 서 있습니다. 저는 교육감님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국가의 중요한 교육 과제들을 풀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각 시도교육청의 다양한 경험과 지혜를 모으고, 현장의 절박한 목소리가 국가 교육정책에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교육은 현장에서 출발해야 합니다.  학생과 학교를 가장 가까이에서 책임지는 시도교육청의 역할이 더욱 존중받을 수 있도록, 교육자치 발전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정부와도 책임 있게 소통하겠습니다.  협력할 과제는 적극적으로 협력하되, 공교육의 안정성과 교육 현장의 지속가능성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사안에는 분명한 관점과 책임 있는 태도로 의견을 제시하겠습니다. 무엇보다 교육의 본질과 공교육의 책임, 교육자치의 가치를 중심에 두고 임하겠습니다.  학생의 배움과 성장, 교사의 교육활동 보호, 학교의 안정, 교육격차 해소 등의 가치가 흔들림 없이 지켜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낮은 자세로 듣고, 적극적으로 협의하며, 봉사하는 마음으로 주어진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2026.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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