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대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이 10월 17일, 서울시교육청 소속 교직원과 각계각층의 인사 등 2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열고 서울교육행정 업무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정근식 교육감은 취임사에서 “교육의 본질을 바로 세워 서울교육이 직면한 도전 과제를 극복하겠다”며, “아이들에게는 꿈을, 교사들에게는 긍지를, 학부모들에게는 신뢰를 주는 서울교육의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희망을 주고, 안심할 수 있으며, 실천하는 서울교육을 만들어 학생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을 바탕으로 탄탄한 기초학력 위에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을 실현하겠다”며, “서울교육 공동체 모두가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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