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10일 종로구에 위치한 재동초등학교 제127회 졸업식에 참석해 졸업생들을 축하하고, 교직원과 학부모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정 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서울재동초등학교는 1895년 개교한 근대식 초등 교육기관으로, 긴 역사와 전통을 자랑합니다. 여러분은 이 학교의 자랑스러운 졸업생으로, 전통과 미래를 잇는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특히 한복을 입고 졸업하는 모습은 전통의 가치를 지키며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는 상징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중학교라는 새로운 환경에서 도전과 성장을 경험할 여러분을 응원하며, 재동초등학교에서 배운 모든 것이 든든한 힘이 되길 바랍니다. 졸업을 축하하며, 학부모님과 선생님들께도 감사의 박수를 보냅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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