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2일 오전 교육청에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을 대비해 학생 안전 대책을 논의하는 긴급 확대전략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서울시, 경찰청, 소방재난본부 등과 협력해 학생 안전을 강화하고, 종로구·중구 일부 학교와 정독도서관의 단축수업 및 임시휴업을 결정했다. 또한, 탄핵심판 선고 이후 시위 상황을 고려해 통학안전대책반을 운영하고, 헌재 및 대통령 관저 인근 13개 학교의 휴업 여부를 학교와 신중히 협의하기로 했다.
정 교육감은 "학교와 교육청, 유관 기관이 협력하여 학생들의 통학 안전과 교육활동의 안정을 위해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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