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국가교육위원회에서 마련한 ‘공교육 혁신보고서’의 초안이 언론에 보도된 바 있습니다.
최근 국가교육위원회에서 '공교육 혁신보고서'를 통해 제안한 공교육 개선 방향에 깊이 공감하며,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사회적 공론화가 시작된 것을 환영합니다.
특히 이번 보고서에 담긴 대학입시제도 및 고교학점제 혁신, 고교서열화 해소 방안은 지난해 12월 10일에 우리 교육청이 발표한 ‘미래형 대입제도 제안’과 일치하는 바가 상당히 많습니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수능과 내신의 절대평가 전환, 수시와 정시의 통합 운영, 서울 16개 대학 정시 40% 규정 폐지, 서·논술형 도입, 자사고·외고·국제고의 일반고 전환고 전환을 통한 고교서열화와 교육불평등 해소 방안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 교육청의 ‘미래형 대입 제도 제안’의 내용과 일치합니다.
아울러, 이제는 향후 대입제도 개선 논의를 서둘러 시작해야 할 때입니다. 고교학점제 취지에 맞는 내신평가 체제를 갖추고 학생 성장 이력 중심의 대입 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우리 아이들이 고등 학교 교육을 통해 성장하고 미래사회를 대비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합니다.
변화에는 언제나 우려가 따릅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새로운 제도 도입에 따른 현장의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서·논술형 평가의 점진적 확대와 안착, 평가 신뢰도의 확보를 위한 교육과정·평가지원센터 구축 및 AI채점 시스템 개발 등의 구체적인 정책 로드맵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학령인구 급감과 디지털 대전환 시대, 이제는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이 존중받는 교육이 되어야 합니다.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사회적 논의가 속도감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국가교육위원회의 적극적인 정책 마련 추진을 기대합니다.
서울시교육청도 단순한 정책 제안자에 멈추지 않고, 교육현장과 학부모님의 생생한 목소리를 교육부와 국가교육위원회에 적극 전달하겠습니다.
그리고 나아가 각종 개혁정책이 실제 교육현장에서 제대로 구현될 수 있도록 하며, 세계적인 선진 교육의 흐름을 반영한 중장기적 정책을 준비하는 등 교육개혁의 주체가 되겠습니다.
2026년 1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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