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독도는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라는 명백한 지리적, 국제법적,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고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억지 주장을 담은 일본의 교과서가 검정을 통과했다는 소식을 접하며 서울 교육을 책임지는 교육감으로서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교과서는 우리 아이들이 세상을 처음 마주하고 진실을 배우는 창입니다. 그 창에 거짓을 기록하고 가르치는 것은 미래 세대에게 갈등의 씨앗을 심는 무책임한 처사입니다.
독도는 단순히 바다 위에 떠 있는 섬이 아닙니다.
우리 민족의 아픔과 극복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긴 상징이자, 지리적·역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입니다. 이를 '불법 점거'라고 규정하는 것은 결코 용납될 수 없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교육이 해야 할 일은 분명합니다.
단편적인 분노나 감정적인 대응을 넘어, 우리 아이들이 '진실의 힘'을 바탕으로 논리적이고 당당하게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우리 아이들의 올바른 역사관 확립과 체계적인 해양 영토 주권 의식 함양을 위해 다음과 같이 독도 교육을 더욱 내실화하겠습니다.
첫째, (체험 중심의 독도 교육 확대) 서울학생참여위원회 학생들, 독도 교육 활동 교원 및 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독도 탐방을 추진하여 현장감 있는 교육과정 연계 독도 교육을 실현하겠습니다.
둘째, (세계 시민과 함께하는 독도 알리기) 해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기부 및 봉사활동을 추진하여 국제사회에 우리 땅 독도를 평화적으로 알리는 활동을 전개하겠습니다.
셋째, (맞춤형 독도 교육 프로그램 지원) 유관기관과 긴밀히 연계하여 '독도지킴이학교'와 '찾아가는 독도학교'를 운영하고 학교 현장의 독도체험관 활용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넷째, (독도 교육 기반 강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및 동북아역사재단과의 연합 MOU를 통해 '독도 바로 알기 디지털 교재'와 '독도 전시 해설사(도슨트)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하여 체계적인 교육 기반을 다지겠습니다.
정직한 역사가 평화로운 미래를 만듭니다. 우리 아이들이 왜곡된 정보에 흔들리지 않고 올바른 역사관을 지닌 세계 시민으로 자랄 수 있도록 저부터 앞장서서 세심하게 살피겠습니다.
오늘 저녁, 각 가정에서도 아이들과 함께 독도의 의미를 나누며 우리 역사의 소중함을 되새겨보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2026.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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