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도네시아 대통령께서 서울의 무상급식에 관심을 보였다는 소식을 들으며, 지난 1월 22일 먹거리연대와의 기후급식 정책 간담회가 떠올랐습니다. 학생들의 일상인 학교급식이 기후위기 대응의 중요한 열쇠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기후급식으로의 전환을 함께 고민한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2024년 서울먹거리연대와의 협약을 바탕으로 기후급식 확대, 친환경 무상급식 강화, 잔식 기부, 급식종사자 처우 개선 등을 정책과 기본 방향에 반영해 실천해 왔습니다.
올해는 다음과 같은 과제를 중점 추진하고자 합니다.
첫째, 친환경 식재료 확대입니다. 고등학교는 친환경 농산물 사용 비율을 55% 이상으로 높이고, 초·중·특수학교는 70% 이상을 유지합니다. Non-GMO 식재료와 과일급식도 확대해 건강하고 안전한 공급 체계를 강화하겠습니다.
둘째, 먹거리 생태전환 교육 강화입니다. 학교 텃밭 활동과 민관 협력을 통해 학생 참여형 교육을 확대하고, 영양교사 연수와 학부모 교육을 통해 기후급식 이해를 넓히겠습니다.
셋째, 잔반 감축 실천입니다. 기호도 조사와 적정 배식, 식생활 교육을 통해 잔반을 줄이고, ‘잔반 없는 날’을 운영해 학교 구성원의 참여를 높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정책 연대를 강화하겠습니다. 정책협의회와 토론, 자문을 통해 지역사회와 협력을 확대하고 지속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하겠습니다.
학교급식은 학생들이 올바른 식습관과 생명의 가치를 배우는 중요한 교육의 장입니다. 앞으로도 급식이 생태전환 교육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2026.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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