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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입니다

조희연입니다

주요 발표문

  • [2015-03-31(화)] 학생상담자원봉사단 창단 30주년 기념식

    서양 속담에 '한 시간 행복하고 싶으면 낮잠을 자고, 하루 행복하려면 낚시를 하고, 한 달간 행복하고 싶으면 결혼을 하고, 일년간 즐거우려면 재산을 물려받고, 평생 행복하려면 봉사를 하라' 라는 말이 있습니다. 학교현장에서 상담자원봉사를 해오신 여러분들은 분명 평생 행복하시리라 믿습니다.   특히 올해는 학생상담자원봉사단이 구성되어 활동을 시작한 지 30주년이 되는 해인만큼 여러분의 감회가 더욱 각별할 것으로 여겨집니다.   우리 학생들은 나름대로의 고민을 안고 있습니다. 충동적이지만 순수함이 숨어있고 위태롭지만 모험심과 창의력이 충만한 시기에 있는 그들에게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을 만들어 주는 것은 우리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여러분의 상담활동은 학생들의 문제를 사랑과 열정으로 감싸 안아 그들의 마음을 읽어주고 가슴으로 공감하여, 그들이 자신의 소중함을 깨닫고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역할을 하고 계십니다.   학생상담자원봉사제는 1985년 청소년문제 개선을 위한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제안되어 시작된 이래로, 매년 500여개의 초․중․고 학교에서 1500명이 넘는 분들이 학생맞춤식 집단상담과 심성수련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서울 학생들의 인성 함양과 학교생활 적응에 크나큰 기여를 해 왔습니다.   여러분들의 열정과 노고 덕분에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바른 길로 성장할 수 있었고, 여러분들과 함께 학교는 학생들이 밝고 긍정적으로 학교생활을 하도록 도와 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교육청에서는 봉사자 여러분들의 자원봉사 활동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차원에서 열심히 지원하여 학교 현장에서 질 높은 학생맞춤식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봉사활동은 자기희생이 따르는 일이기에 무엇보다도 봉사자 본인의 심신이 건강하고 삶의 행복감을 느끼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봉사자 여러분들이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끝으로 다시 한 번 학생상담자원봉사단 창단 30주년을 축하드리며,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꾸준한 자기 연찬과 학생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임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5. 3. 31.   서울특별시교육감 조 희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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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3-31(화)] 모두가 함께 만드는“안전한 우리학교”」 정책 발표

    기 자 회 견 문 (안전은 학생의 권리다)     안녕하세요. 서울시교육감 조희연입니다.   지난 2014년 4월. 대한민국 국민은 말을 잃었습니다. 세월호 사고로 꽃을 피워보지도 못한 채 사라져간 어린 생명들을 보며 우리 어른들은 부끄럽고 무력했습니다. 세월호 사건의 엄청난 충격과 고통 속에 온 나라가 함께 아파한지 1년이 다 되어갑니다.   저는 스스로를 ‘세월호 교육감’이라고 부릅니다. 세월호 사고로 우리 교육 현실에 대한 성찰이 이뤄졌고, ‘공부하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던 부모들이 아이라는 존재 자체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하게 됐으며, 이후 교육이 달라져야 한다는 공감대가 생겼습니다. 많은 생명을 잃고 나서야 깨달은 것이지요. 아이들을 다시 살려낼 순 없겠지만 우리의 교육을 ‘살림의 교육’으로 전환하여 더 이상 그런 희생을 겪지 않도록 하는 것이 교육감으로서 저의 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세월호’는 사회 전반의 변화와 더불어 우리 교육 전체에 대한 근본적 반성과 혁신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우선 ‘안전’만큼은 더 이상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교육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교육청은 ‘안전하고 신뢰받는 안심교육’을 중요한 지표로 삼고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번에 세월호 1주기를 즈음하여 교육안전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안전관리체계를 재정비하고자 우리교육청에서는 이번에「모두가 함께 만드는“안전한 우리학교”」를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기획조정실장님과 인권옹호관님이 설명하시겠고, 저는 전체적인 취지에 대하여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다들 아시듯이, 저희의 ‘안전한 학교 만들기’정책은 <교육안전 기본조례> 제정에서부터 시작했습니다. 조례가 모든 것을 해결해주는 것은 아니지만, 학생들의 교육안전 권리와 교육청의 의무를 천명하고, 체계적인 제도와 프로그램 추진을 위해서는 법근거 마련은 필수입니다.   그래서, 안전전문가, 학부모, 교직원, 시민단체, 관련 부서가 함께 참여하여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안전 기본 조례」를 만들었고, 그 후속으로 교육안전위원회를 구성하여 재난 및 안전관리의 기본방향을 제시하는 <교육안전 중장기 종합계획>을 수립할 예정입니다. 종합계획을 바탕으로 교육안전 확보 및 신속한 위기 대응 체계 기반을 조성하겠습니다.   저는 이번에 안전 관련 종합 계획을 추진하면서 중요하게 고려한 것이 안전을 학생의 의식과 권리 차원에서 접근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른바, “안전은 권리다” 라는 문장으로 압축될 수 있습니다. 이번에「모두가 함께 만드는“안전한 우리학교”」라고 이름붙인 것도 사실은 그 동안 대상으로만 존재했던 학생들이 ‘함께’ 만들어간다는 의미가 가장 중요했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어른이 주입해주는 안전 교육이 아니라, 학생들 스스로 고민하고 찾아내고, 만들어가는 안전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학생들의 주체적인 자율 역량 속에서 능동적으로 만들어지는 안전이야말로 가장 살아있는 권리입니다. 그것이 곧 제일의 안전교육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 서울 학생의 눈높이에서 생활주변의 위험요인 및 극복방안을 모색하는 <‘안전 인권’우리학교 대토론회>를 추진하고자 합니다.   한편 학생 스스로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서는 일차적으로는 학교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이 중요합니다. 안전의식이나 안전한 생활습관은 단기간 내에 체득될 수 없습니다. 성장 시기에 맞게 적절하고 지속적인 교육이 이루어질 때 가능한 일입니다. 이를 위해 우리교육청에서는 “다함께 실천하기”안전교육 강화 및 안전기반 확대에 힘쓰겠습니다. 모두의 노력 속에 ‘안전제일주의’가 교육현장에 뿌리 내리도록 하겠습니다. 안전한 서울교육을 위해 교육감으로서, 또 교육청 모든 직원들을 대표해서 최선을 다할 것을 다시 한 번 약속드립니다.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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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3-18(수)] 우리의 미래를 그리는 직업체험 활동(키자니아)

    안녕하세요? 서울시교육감 조희연입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늠름하고 당당한 우리 학생들의 모습을 보니 서울교육의 미래가 환히 밝아 오는 것 같습니다.   평소에 열심히 공부하며 꿈을 키우던 여러분들이 오늘은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기 위한 새로운 직업 체험 활동을 하는 행복한 날입니다.   바쁜 가운데도 학생들의 직업체험 활동을 돕기 위해 참석해 주신 선생님과 학부모님, 그리고 직업체험 활동 시설을 지원해 주신 “키자니아”진현숙 이사장님과 관계자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여러분 모두가 아시다시피 세상에는 수 천 가지의 직업이 있습니다. 이러한 직업들은 여러 분이 성인이 되었을 때 없어지기도 하고, 새로운 직업이 생겨나기도 할 것입니다. 그 많은 직업중에서 자신의 적성과 특기에 맞는 직업을 선택하는 것은 여러분은 몫입니다.   오늘 키자니아에서 제공되는 직업체험 프로그램은 70여 종으로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을 찾아보는 아주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즐겁게 체험하기를 바랍니다. 또한 오늘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찾았다면 나중에 그 직업을 잘 할 수 있도록 열심히 소질을 계발해주기를 기대합니다.   다시 한 번 학생 여러분 및 학부모님과 이 자리에 참석한 고마운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새 봄의 힘찬 기운을 받으면서 즐거운 시간 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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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3-17(화)] 서울학생중독예방센터 개소식

    안녕하십니까?   오늘 매우 기쁘게도,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서울학생중독상담센터를 개소하게 되었습니다. 센터 개소를 축하해 주시기 위해 참석해 주신 귀빈 여러분께 감사 인사 드립니다. 저는 지난 11월 3일 학생의 날 기념식에 서울 시민 여러분께 여러 가지 약속을 드린 바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서울학생중독상담센터를 설립하여 중독 우려 학생을 지원하겠다는 약속이었습니다. 크고 번듯한 센터는 아니지만, 3명의 전문상담 및 사회복지전문 인력을 갖추고 중독 우려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처음으로 문을 엽니다.   우리 센터는 중독으로 고생하거나 우려되는 학생들을 조기 발견하고, 적절한 개입을 통해 정상적인 학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한 치료 후에도 지속적인 관리를 병행하여 중독에 다시 빠지지 않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중독은 청소년에게 있어 많은 일탈행위를 가져오는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중독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친구로부터 금품을 갈취하기도 하고 폭행하기도 하며, 학교생활에 부적응하여 학업중단자로 전락하기도 합니다.   우리가 중독 우려 학생들에 대하여 관심과 인내를 갖고 노력한다면 충분히 치유·치료가 가능하지만 방치한다면 많은 사회적 비용을 요구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 서울시교육청에서는 그 원인을 치유하여 일탈과 폭력행위의 고리를 끊고자 합니다.   앞으로 우리 교육청에서는 중독 학생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단 한 명의 학생도 중독으로 인해 소중한 미래를 허비하지 않도록 예방과 치유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더불어 기업과 사회 여러 기관 등과도 함께 협력 방안을 마련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서울학생중독상담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분들께 앞으로의 발전을 위해 많은 도움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운영을 담당하는 관계자 여러분은 중독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정성껏 마음을 다해 운영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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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3-16(월)] 고교 자유학년제 '오디세이' 학교 추진 계획 발표

    안녕하십니까. 서울특별시교육감 조희연입니다.   얼마 전 서울시교육청에서는 ‘학생자치활동 활성화 지원 계획’을 발표하면서, 학생들을 성장과 배움의 주체로 바로 세우는 교육을 펼쳐가겠다는 말씀을 드린 바 있습니다. 모든 학생들을 교복 입은 시민으로 대우하며 자치능력과 자기결정 능력을 키워주기 위한 노력을 초‧중‧고 모든 학교급에서 학교문화 혁신을 통해 구현하고자 하는 정책입니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성장과 배움의 중요한 전환점의 시기에 있는 학생들 즉, 중3에서 고1로 진학하는 단계에 있는 학생들에게 1년 동안의 집중적인 자율 교육과정을 제공하여 자신을 발견하고 진로를 탐색하며 삶의 의미와 방향을 찾게 하는 이른바 서울형 고교 자유학년제라는 교육과정을 새로 도입하고, 희망하는 학생들을 모집하여 ‘오디세이 학교’라는 이름으로 시범 운영하게 되었음을 발표 드립니다.   1. 고교 자유학년제와 오디세이 학교 오디세이 학교는 제가 교육감 당선 직후부터 (가칭)인생학교라는 이름으로 논의를 시작했던 정책입니다. 2014년 10월부터 광범위한 교육관계자 의견 수렴과 전문가 자문 등을 거치며 본격적인 준비 작업이 추진되었습니다. 우리나라 교육 역사상 최초로 공교육과 민간 대안교육이 힘을 합쳐서 기획하는 민관협력 체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이에 대한 많은 논의를 거쳤으며, 앞으로 더욱 심도 있는 정책연구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제도권 공교육과 제도권 밖의 대안교육이 분리되어 있었습니다. 대안교육은 기본적으로 제도권 공교육에서 담아내지 못하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보완하기 위한 대안적 교육 실험으로 출현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런 점에서 제도권 공교육은 대안교육이라는 ‘거울’ 속에 비쳐진 공교육의 문제점들을 직시하고 보완하려는 노력을 해야 하며, 근래에는 공교육 현장에서 그러한 요구와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오디세이’ 학교는 제도권 공교육 내에서 대안교육으로 표출되는 교육적 요구들을 수렴하고자 하는 시도이며, 제도권 공교육과 대안교육의 선순환적 협력 보완 관계를 통해서 공교육을 혁신하고자 하는 하나의 노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교 자유학년제는 쉽게 표현하면 현재 중학교 1학년에서 시행되고 있는 자유학기제의 취지와 내용을 확대하여 고교 1학년에 적용한 것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교과 시험을 줄이고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탐색하기 위한 자율적인 선택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중학교 자유학기제는 정규 교육과정 내에서 모든 학생들에게 적용되는 방식이지만, 고교 자유학년제는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성장의 전환점에서 학생들에게 1년 동안 더욱 자율적이고 집중적인 중점 과정을 선택하여 깊이 있는 체험과 자아 발견의 기회를 갖게 하는 것으로서, 이와 비슷한 제도가 북유럽의 여러 나라에서 수십년 간 운영되고 있습니다.   고교 자유학년제는 일반적인 학교 교육과정에서 벗어나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대안 교육과정을 위탁교육 형태로 운영하는 것으로서 일종의 전환학년(Transition Year, Gap Year)의 성격을 갖는 교육과정인데, 희망하는 학생들이 선택적으로 이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공교육의 다양성을 확대하는 정책입니다.   서울시교육청에서 최초로 도입하는 고교 자유학년제 오디세이 학교는 모든 학생들에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2015년부터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고, 교육과정과 시설 여건 등을 확충하여 점차적으로 확대해갈 예정입니다.   2.교육원정대 ‘오디세이’ 학교의 이름에 담긴 의미 오디세이 학교는 고등학생들을 자발적 배움의 주체로 서게 하고, 이들에게 미래 사회의 변화에 적응하는 창의적인 진로 개척 역량과 사회 속에서 함께 살아가는 자율적 시민의식을 함양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고등학생들에게 학습과 시험 성적에 대한 부담에서 벗어나 삶과 자신에 대한 진지한 탐색, 집중과 몰입의 시간 속에서 참된 지혜와 용기를 키울 수 있는 창의적인 도전의 기회를 제공할 고교 자유학년제는, 삶의 의미와 방향을 찾아가는 교육원정대 ‘오디세이’라는 명칭에 그 비전과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무한한 잠재력을 발견하고 꽃피울 기회를 갖지 못한 채 입시 경쟁에 매달릴 수밖에 없는 현실이 항상 마음 아팠습니다. 이제 서울교육은 모든 학생들을 개성 있게 빛나는 존재로 키우는 공교육의 새로운 시도의 장을 열고자 합니다. 그동안 우리 공교육이 비판적 성찰과 자기결정 능력을 키우는 일을 제대로 해왔는가 라는 반성과 더불어, 청소년들에게 참된 지혜와 용기를 키울 수 있는 창의적인 도전의 기회를 주고자 합니다.   그리스 신화 속에서 온갖 위협과 유혹을 물리치고 난파와 표류의 고비를 넘기며,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고향으로 돌아온 영웅 오디세우스의 항해처럼 우리 학생들은 1년의 자유학년 과정에서 새로운 도전과 경험을 통해 자기 삶의 주체로 바로 서는 성장의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교육원정대 ‘오디세이 학교’는 청소년기의 질풍 노도를 가르고 거친 바다에 자신의 인생의 배를 띄워 친구들과 가족과 사회와 함께 힘차게 전진하는 항해 일지를 써내고자 합니다. 자기 삶의 주인이 되어 삶에 도전할 수 있는 지혜와 용기를 키우는 고등학생들의 모험과 성찰의 노래, 오디세이아가 서울교육의 새로운 서사(敍事)가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2015. 3. 16. 서울특별시교육감 조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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