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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입니다

조희연입니다

주요 발표문

  • 2021학년도 1학기 특수학교 교장(감) 회의

    안녕하십니까? 서울시교육청 교육감 조희연입니다. 아직 코로나가 종식되지 않아 여전히 교육과 방역으로 학교 운영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교장 협의회에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한 해의 시작은 1월이지만 새학기를 시작하는 학교와 학생에게 한 해의 시작은 3월이지요. 시작이란 낱말 속에는 기대가 가득 차 있어 희망을 갖게 해 주는 것 같습니다.  지난 1년 동안 코로나 19 대유행 상황에서 교육과정 운영과 방역으로 학교 교장선생님들의 노고가 얼마나 크셨을지 잘 알고 있습니다. 특히 특수학교에는 장애로 인해 마스크를 잘 쓰지 못하는 학생도 있고, 온라인 수업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도 있어 일반 학교에 비해 훨씬 어려움이 크신 것으로 보고를 받았습니다. 그럼에도 타 시도에 비해 서울 특수학교는 훨씬 모범적으로 교육과 방역이 이루어진 것에 대해 교장선생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번 특수학교 교장단 대표 간담회를 통해 특수학교의 어려움과 건의 사항 등 여러 가지 의견을 들었습니다. 교장선생님들께서 주신 소중한 의견은 관련 부서와 함께 단기, 중기, 장기적 정책 과제로 구분하여 해결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우선 특수학교에서 고생하시는 교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학생 지도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하여 특수학교 교직원 급식비를 공립초 수준으로 낮추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제가 교육감으로 근무하는 동안 17년 만에 공립 특수학교가 개교 하였고, 지난해에는 전국 최초로 통합교육팀을 신설하여 특수교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특수교육은 서울미래교육의 관점에서도 매우 중요한 영역이고, 교육청 차원에서도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며 서울 특수교육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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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질랜드교육진흥청과 교육교류협력에 관한 온라인 MOU 체결식

    Kia Ora (마오리어로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그랜트 맥퍼슨 진흥청장님과 필립 터너 주한뉴질랜드대사님, 그리고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서울시교육청 교육감 조희연입니다.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주신 여러분께 서울시교육청을 대표하여 감사드립니다. 그간 양기관은 코로나19로 국제교류가 어려운 상황임에도‘상대국 언어로 말하는 온라인 협력수업’을 함께하며 양국 학생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온라인 협력수업 확대는 물론, 학생과 교직원의 교류, 혁신적인 교육모델의 공동 개발 등을 함께 하면서 양 기관이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도약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번 오늘 협약식을 위해 노력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인사를 드리며 여러분의 건강과 성공을 기원합니다. Kia 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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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생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안녕하십니까! 서울특별시 교육감 조희연입니다. 오늘 학생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주신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서울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1995년부터 우리 교육청은 학생들에게 나눔과 배려의 마음을 배우고 더불어 사는 미래의 민주시민을 육성하기 위해  학생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습니다. 지난 2018년 우리 교육청과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교, 시민사회가 함께하는 학생 봉사학습으로의 봉사활동 추진 등 지역사회 연계를 위한 첫 걸음을 시작한 바 있습니다. 이런 서울시교육청과 자원봉사센터 등의 노력이 지난 3년간 많은 결실을 맺었고, 그 성과도 매우 컸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현재 고1부터 적용될 대입 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에 따라,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학교의 책무성을 강화해 나갈 교육적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금번 우리 교육청과 자원봉사센터, 청소년활동진흥센터, 복지협의회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과 유기적으로 연계한 양질의 봉사활동 프로그램 개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경험학습으로서의 학생 봉사활동 시스템 강화 등 학생 봉사활동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다시 한 번 여기 참석하신 3개 기관장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서울시교육청 학생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많은 협력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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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특별시교육청학생교육원 안전체험관 개관식

    안녕하십니까? 안전한 학교 든든한 동행을 이끄는 서울특별시 교육감 조희연입니다. 서울특별시교육청학생교육원 안전체험관 개관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금 서울특별시교육청학생교육원 채널을 통해서 개관식을 시청하고 계시는 모든 학생, 학부모, 교직원 여러분, 이렇게 온라인으로나마 만나 뵙게 되어 정말 반갑습니다. 아울러 오늘 서울특별시교육청 소속 최초 안전체험관 개관을 위해 물심양면 노력하신 관계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세월호 참사가 있은 지 올해로 7년째가 됩니다. 우리 사회는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안전에 대한 시민의 의식이 변했고, 시민에 대한 보호 의무도 더욱 확고해졌습니다. 우리 교육청도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해왔습니다. 학교에서 안전교육을 의무화했고 체험위주의 안전교육도 강화했습니다.  다만, 여러 시설의 부족으로 충분할 만큼 교육을 진행하지 못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현재까지 서울에는 소방재난본부에서 운영하는 종합형 안전체험관 2개가 있으나, 학교안전에 최적화된 교육을 위한 안전체험관은 없었습니다. 오늘 개관하는 학생교육원 안전체험관은 서울특별시교육청 소속 최초의 안전체험관으로 체험중심 학교 안전교육을 지원하는 핵심 거점 역할을 톡톡히 수행할 것입니다. 위기 상황에서 자신과 타인의 고귀한 생명을 지켜낼 힘은 안전에 대한 체험교육과 훈련을 반복적으로 실시하는 데서 나옵니다. 작년 강원도 산불 발생 시에 소규모테마형 교육여행 학생 수송 버스가 전소되는 아주 급박한 위기 상황에서도 모든 아이들이 안전할 수 있었던 것은 평소 안전교육에 충실했기 때문입니다.  또 하나 기억나는 사건이 있습니다. 2019년 서울은명초 화재 사건입니다. 150여 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화재 직후 무사히 대피할 수 있었던 것은 평소 화재 대피 체험 안전교육이 생활화되어 있어 가능한 것이었습니다.  아이들의 안전은 우리가 모두 한마음으로 노력할 때 확보될 수 있습니다. 학교와 교육청뿐만 아니라 지자체, 경찰, 소방 등 다양한 기관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야 합니다. 우리 교육청도 내실 있는 안전교육으로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하는, 학생의 안전을 지켜주는 든든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학교생활과 실생활에서 벌어질 수 있는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기 위해서 우리 학생들은 평소 체험중심의 안전교육이 습관화, 생활화되어야 합니다. 앞으로 학생교육원이 100만 서울학생의 안전체험교육을 담당하는 중심적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합니다. 더불어 교직원에 대한 안전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통해 위기 상황에서 교사들의 재난 대응능력을 신장시켜 학생들을 각종 사고로부터 지킬 수 있는 역량을 키워줄 수 있는 학생교육원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번 안전체험관 건립을 계기로 학생교육원은 수련활동 뿐만이 아니라 안전체험교육도 병행할 수 있는 종합체험형 학생교육원으로 거듭나길 바라며, 예방중심, 체험중심 안전교육이 활성화되어 서울교육 공동체 전체의 재난 대응능력이 크게 향상되길 기원합니다. 끝으로 서울특별시교육청학생교육원의 안전체험관 개관을 다시 한번 축하하며 이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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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농촌유학 환영식

     안녕하십니까? 서울특별시 교육감 조희연입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생태전환교육의 일환으로 전라남도교육청과 지난 12월 7일, 농산어촌유학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농산어촌유학 정책을 추진하였습니다.    오늘은 그 시작을 축하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입니다. 먼저, 농산어촌유학에 1기로 참가하게 된 학생과 학부모님께 축하의 말씀 드립니다.  전남 어느 곳을 가더라도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지만, 특별히 오늘 환영식 장소인 순천만생태문화공원은 몇 천년동안 형성된 갈대밭과 갯벌의 끝이 보이지 않을 만큼 뻗어있는 곳으로 각종 희귀 철새들과 갯벌의 생명들이 평화롭게 공존하여 더욱 생태전환교육의 의미를 되새기게 합니다.    농산어촌유학은 ‘흙을 밟는 도시 아이들’이라는 슬로건 아래 서울 학생들이 자연친화적인 생태환경 속에서 일상의 경험을 통하여 생태감수성을 온몸으로 익힐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저는 우리 학생들이 콘크리트 숲의 파편화된 삶에서 벗어나 자연친화적인 환경 속에서 생활하며 계절의 변화를 느끼고, 제철 먹거리를 경험하며, 새로운 친구·이웃과 관계 맺기를 통해 성장하기를 기대합니다.   또 우리 학생들이 농촌살이의 경험으로, 김민기의 노래 ‘그 사이’에 나오는 ‘해 저무는 들녘 밤과 낮 그 사이로 하늘은 하늘 따라 펼쳐 널리고 이만치 떨어져 바라볼 그 사이로 바람은 갈댓잎을 살구러 가는데...’와 같은 노래 구절들을 음미할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아직은 초반이라 낯선 환경에서 생활하게 되는 부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하지만 학부모님들의 우려와 걱정을 해소할 수 있도록 우리 교육청에서는 참가 학생들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학생들과의 소통을 통해 학생들이 농산어촌유학 생활을 슬기롭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3월부터 농산어촌유학 생활을 전라남도에 새롭게 시작하는 우리 학생들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신 학부모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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