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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입니다

조희연입니다

주요 발표문

  • 학생선수 맞춤형 독서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안녕하십니까? 서울시교육감 조희연입니다. 오늘 학생선수들의 독서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출판문화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이 사업을 후원해주시는 서울특별시, 대한축구협회, 한국야구위원회에 감사드립니다. 또한 오늘 행사에 참석하신 정운찬 전총리님, 임종국 시의원님, 이용수 부회장님, 민훈기 자문위원님 등  함께 하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우리는 책이 주는 즐거움과 가치를 아주 잘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즐거움을 모든 학생들이 함께 누릴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서울시교육청은 다양한 독서교육활동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에 발맞추어 우리 학생선수들도 함께 책을 읽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학생선수들이 운동에만 매진하여 운동경험에 비해 독서경험이 상대적으로 적은 학생들이 많을 것입니다. 그 학생들이 스포츠 스타를 만나서 미래를 꿈꾸고 전문적인 독서지도를 통해 그 꿈을 실현해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창의적 사고 역량을 갖춘 민주시민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따라서 오늘 실시되는 이 협약이 학생선수들이 체덕지를 겸비한 체육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또 하나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다시 한 번, 이번 독서교육의 성공적인 시작을 위해 노력해 주신 관계자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 인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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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치원 ‘영양교사 인력풀’ 지원 업무협약

    안녕하십니까. 서울시교육감 조희연입니다.   오늘 행사에 참석하신 각 대학의 총장님과 관계자 여러분!   만나서 반갑습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지만, 자연의 강인한 생명력은 우리에게 희망을 전합니다.    하루 빨리 코로나가 종식되길 기다리며 모두에게 따뜻한 봄이 되길 바랍니다.    우리교육청은 유아들에게 안전하고 균형 잡힌 급식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유치원에 학교급식법이 적용되면서 유치원 급식이 양적, 질적으로 도약하는 원년이 될 것입니다.    우선 우리교육청은 5개 대학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영양교사 인력풀을 구성하고, 채용업무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합니다. 각 유치원에 우수한 영양교사가 배치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유아에게 건강하고 질 높은 급식을 제공할 것입니다.    2021년 서울교육은 영과후진(盈科後進)을 화두로 삼고 있습니다. ‘물이 흐르다 웅덩이를 만나면 채우고 다시 흐른다’는 뜻으로 『맹자』에 나오는 말입니다. 샘이 깊은 물은 끝없이 용솟음침으로써 웅덩이를 채우고 사해까지 멀리 흘러 나아갑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유치원 급식 지원에 함께 해주시는 각 대학의 소중한 재원이 웅덩이를 채우고 바다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우리 유아들이 안심하고 걱정 없는 급식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여기 계신 모든 분들도 함께 해주십시오. 서울시교육청도 발맞추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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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특별시교육청개포도서관 건립 지원을 위한 협약

    안녕하십니까, 서울시교육감 조희연입니다!  먼저, 서울특별시교육청개포도서관 건립을 위해 힘써주시고 함께 뜻을 모아주신 정순균 강남구청장님과 직원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서울특별시교육청 개포도서관은 ‘도서관·학교·마을이 함께 협력하고 성장하는 독서공동체 구현’을 목표로 직원들이 열심히 노력한 것이 전국 공공도서관 평가에서 인정받아 2017년에는 문체부 장관상을, 2020년에는 코로나 위기 상황에서도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습니다.  하지만 시설이 오래되고 협소하여 인근에 많은 우리 서울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의 배움과 여가생활 지원에 한계가 있어 교육감으로서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이번 교육청과 강남구의 협약을 계기로 새로 재탄생할 개포도서관은 미래형 인프라를 갖추고 학생과 학부모, 시민이 책을 통하여 함께 배우고 소통하며, 더불어 성장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서 ‘품격강남’에 걸맞는 강남구를 대표하는 중심 도서관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올해 우리 교육청 직원들은 ‘영과후진’의 자세로 업무에 임하고 있습니다. ‘물은 흐르다 웅덩이를 만나면 채우고 다시 흐른다’는 뜻으로, 『맹자』에 나오는 말입니다. 2017년부터 추진해온 개포도서관 건립사업은 그간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렇게 올해 강남구에서 뜻을 모아주셔서 가장 큰 웅덩이를 채우고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되었음에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긴 여정이 남아있으나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인 만큼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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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활 속 스포츠가치 실천 선언식

    안녕하십니까. 서울시교육감 조희연입니다. 「생활 속 스포츠가치 실천선언식」에 참석해주신 내빈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체육계, 교육계, 학계, 대중문화예술계 등 각계각층에서 ‘참 좋은 스포츠가치’를 실천하고 계시는 많은 분들이 코로나19의 엄중한 시기임에도 귀한 시간을 내주셨습니다.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감염병 대유행으로 인해 등교수업이 제한되고, 체육활동이 위축됨에 따라 우리학생들의 체력저하, 건강격차도 심해지고 있습니다. 이럴 때 일수록 방역과 안전이 담보된 상황에서 대면/비대면 방식의 스포츠 참여가 권장되어 학생 개개인의 건강을 유지?증진할 뿐만 아니라 스포츠를 통해 도전과 성취, 인내와 끈기, 배려와 존중, 협력과 연대, 공정과 공존의 가치들을 몸으로 배울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최근 인간의 존엄성이 그 어느 곳 보다 보장되어야 하는 스포츠 현장에서 연이어 발생한 폭력사건들을 접하면서 수도서울의 초중고 학교교육을 책임지는 교육감이자, 학교체육진흥회 이사장으로서 많은 고민을 하였습니다.  오늘 선언식은 페어플레이를 지향하는 스포츠의 경쟁이 성적우선주의로 인해 승자독식의 투쟁으로 변질되어 인간의 존엄성을 무너뜨리는 인권침해가 발생한 것에 대한 진지한 반성과 성찰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인간 존엄성의 바탕위에 스포츠의 본질적 가치를 회복하고, 일상생활에서 스포츠 가치를 실천하여 모든 사람들이 차별과 편견 없이 스포츠를 향유하여 개인의 건강과 행복을 추구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공동체의 유대를 증진시키며, 사람과 사람, 사람과 환경이 서로 존중하고 공존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저는 자전거 타기를 좋아합니다. 제가 자전거를 타면서 배운 삶의 가치 혹은 교훈이 있다면 자전거는 전진하기 위해서 반드시 중심을 잡아야 하고 균형을 잡아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교육감 취임 이후 지금까지 제 사무실에 성찰과 방향성을 뜻하는 나침반, 소통을 뜻하는 원탁, 균형을 뜻하는 자전거를 두었습니다. 지금도 늘 자전거를 보면서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은 서울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생활 속에서 스포츠를 통해 배운 가치들을 실천하는 것이 바로 이런 것이겠지요.  개인운동을 통해 정직한 땀의 가치를 배운 학생들이라면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자신의 맡은 바 역할을 해 나갈 것입니다. 단체운동을 통해 상대존중과 협력의 가치를 배운 학생들은 일상에서도 타인을 배려하고 소통 할 줄 알고, 자신의 것을 나누고 양보하는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할 것입니다.   저희 서울시교육청에서는 오늘 선언식을 시작으로 페어플레이와 스포츠맨십으로 대표되는 스포츠가치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민주시민을 길러내기 위하여 생활 속 스포츠가치 실천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입니다. 오늘 여기에 모인 여러분들께서 큰 힘이 되어 주셨습니다. 앞으로도 활발하게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스포츠가치의 전사회적 확산에 함께 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저도 앞장서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선언식을 준비해주신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자리를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2021년 4월 26일 서울시교육감 조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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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관학 지역교육세미나

    안녕하십니까. 교육감 조희연입니다. ‘민·관·학 협력을 통한 지역교육 발전’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런 귀중한 자리를 마련하는 데 힘써주신 서울시의회 최기찬 교육위원장님을 비롯하여 주제 발표를 맡아주신 성덕현 금빛나래학교 교장선생님, 패널로 참석해주신 이정은 서울문백초?문일고등학교 학부모회장님, 남부교육교육지원청 이건재 교육지원국장님, 민주시민생활교육과 백해룡 과장님, 체육건강문화예술과 오정훈 과장님, 그리고 이 자리에 함께해주신 관계자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코로나19로 학교라는 물리적 공간의 소중함과 교육의 본질적 역할에 대한 다양한 질문에 답해야 할 시점이 다가왔음을 실감합니다. 따라서 ‘지금 여기서’ 민·관·학 협력을 통한 지역교육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것이 더욱 의미 있고, 이 토론회가 중단 없는 배움을 실현하는 서울교육의 밑거름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합니다. 제가 교육감에 취임하면서 혁신교육지구를 지정하여 마을결합형교육을 처음으로 시작한 곳이 금천구와 구로구였습니다. 이제는 25개 자치구 모두 혁신교육지구가 되어 민·관·학 거버넌스를 형성하고 자치구별 특성이 살아있는 마을교육공동체를 꾸려가고 있습니다. 각자 특색있는 사업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이 행복하게 성장하는 학교-마을 공동체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금천구는 ‘탁구’라는 스포츠를 매개로 생활체육, 학교체육, 전문체육이 어우러진 이상적인 지역사회 스포츠클럽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금천초, 영남초, 미성초, 문성중, 독산고의 탁구부, 3,000명이 넘는 구민들의 생활체육, 금천구청 탁구 실업팀이 한데 어우러져 배움의 하모니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 탁구를 사랑하는 지역주민 500명 이상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금빛나래 탁구후원회’가 있는 것으로 잘 알고 있습니다. 이런 협력의 사례와 더불어, 서울시교육청은 그동안 다양한 이유로 학교 교육에 어려움을 겪거나 대안교육을 희망하는 모든 학생에 대하여 민·관·학의 협력적 지원을 이끌어왔습니다. 중단 없는 배움을 지원하기 위한 학교 내에서의 지원, 학교 학생에 대한 마을의 학교 밖 지원,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위한 공공기관, 민간단체, 각종 기관과의 협력 등 다양한 노력이 그 일환이었습니다. 앞으로 서울시교육청은 학교 교육에 잘 적응하며 생활하는 학생들뿐 아니라, 나아가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나 학교 밖 청소년까지 두루 살피며 민·관·학 협력을 통한 교육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아무쪼록 오늘 토론회에 참석하신 모든 분이 건강한 미래세대를 향한 애정을 가지고 활발하게 논의를 펼쳐주시길 바랍니다. 또한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어린이와 청소년이 학교와 마을에서 삶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안에 대한 활발한 논의와 탐색이 이루어지길 기대합니다. 토론회를 준비해주신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자리를 함께해주신 모든 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토론회를 준비하시고 참석해주신 모든 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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