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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입니다

조희연입니다

주요 발표문

  • [2015-08-26(수)] 서울유아교육 역사를 담다! 개관식

    안녕하십니까? 서울특별시교육감 조희연입니다. 온 세상이 초록으로 물들고 햇살이 눈부신 여름날입니다.   오늘 「서울유아교육의 역사를 담다!」 전시실 개관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유아교육진흥원장님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 바쁘신 중에도 개원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해 주신 내외빈 여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광복 70주년을 기념하여 서울유치원의 100년 역사를 재조명하는 전시회를 개최하기까지 정성을 다해주신 모든 분들의 노고에도 치하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서울유치원교육의 역사를 담다> 전시는 우리 교육청에서 광복 70주년을 기념하여, ‘광복 70주년, 우리 가족・학교・마을의 역사’를 생각하고자 준비한 행사입니다.   전시를 위해 기꺼이 본인의 이야기를 들려주시고 소중한 자료를 내어주신 여러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우리나라 최초로 시도한 서울유치원 교육의 발자취를 자료와 영상으로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유아·학부모·교원에게 서울유아교육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줄 것입니다.   또한, 역사를 배우는 소중한 경험은 서울유치원 교육을 뒤돌아보고 값진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큰 의미가 될 것입니다.   끝으로 오늘 이 자리를 준비하느라 수고하신 정혜손 유아교육진흥원장님과 진흥원 직원 여러분, 관계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서울유아교육진흥원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앞으로도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는 ‘모두가 행복한 혁신미래교육’실현을 목표로 모든 어린이들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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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8-24(월)] 학생 감염병 관리 종합대책 발표

    지난 5월 20일 국내에서 최초의 환자가 발생한 이후 70일간 온 국민이 한 마음으로 질병과 싸워왔습니다. 우리 학교 현장도 더욱 비상하게 메르스를 극복하기 위해 함께 노력했고, 교육청에서도 선제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 결과 다행히도 학생과 교직원의 감염 피해는 한 명도 없었습니다. 모두의 노력으로 학교 감염을 막아낸 것입니다. 우리 교육청이 학생 건강권 확보에 더욱 총력을 기울이고자 만든 ‘학생 감염병 관리 종합대책’을 오늘 발표했는데요. 첫째, 예방의학과 감염내과 등 감염병 전공 교수들로 학교 감염병 자문단을 구성하고, 감시팀과 대응팀을 운영합니다. (감염병 발생 감시체계 구축, 학교 감염병 관리 매뉴얼 개발에 대한 보완 등) 그간 중앙 차원에서 관리가 어려웠던 지역학교 실정에 맞는 촘촘한 감염병 관리와 대응을 하게 됩니다. 둘째, 현재는 감염병 발생시 포괄적 매뉴얼을 적용했으나 서울의 여건과 상황에 맞춰 학교급별, 감염병별로 구분하여 실무 매뉴얼을 개발·보급하고, 감염병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교육을 실시합니다. 셋째, 감염병 발생시 나이스로 보고만 하던 시스템을 개선해, 감염병 보고 자료를 추출·분석하고 학교로 환류하여 보건교사와 교육청 담당자가 유행하는 감염병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 주간·월간 감염병 감시 소식지 발행, 감염병 대응 홈페이지 구축, 감염병 예·경보제를 도입해 더욱 체계적인 감염병 감시 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넷째, 가장 위생적이고 쾌적해야 할 병원에 여러 사람들이 병문안을 가는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서울시교육청에서부터 솔선수범하여 학생·교사·학부모·시민으로 확산하는 캠페인을 실시하겠습니다.(직계가족 중심 병문안하기/어린이 병원 방문 자제하기/사이버, SNS, 휴대폰 문자로 병문안하기) 다섯째, 학교 감염병 대응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서울시, 소아과학회 등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육청마다 발열감지 열화상 카메라를 보급하는 등 방역·소독 관리체계를 확립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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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8-22(토)] 서울창의인성센터 ‘그날, 1945 여름’

    안녕하십니까? 서울특별시교육감 조희연입니다.   올해는 우리나라가 광복한 지 70주년이 되는 매우 기쁜 해입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하여 서울시교육청 소속 서울창의인성교육센터에서는 ‘그날, 1945 여름’이라는 공연을 기획하였습니다.   이번 공연은 서울창의인성교육센터의 여름방학 특화 프로그램 참여자와 동아리 참여 학생들이 직접 꾸민 것으로, ‘일제 강점기’ ‘광복’ ‘한국전쟁’ 등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주요한 사건을 배경으로 하였습니다.   주어진 시나리오에 기능 중심으로 연습하는 과거의 학생 참여 공연과는 달리, 학생들과 선생님이 시나리오 단계에서부터 함께 만들고 준비한 자체 창작 공연으로, 교육적으로도 큰 의미가 있는 공연입니다.   그동안 공연 준비로 땀을 흘린 출연 학생 모두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며, 더운 여름에도 불구하고 정성을 다해 지도해 주신 선생님들과 운영단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끝으로 오늘 공연에 함께 하시는 관객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오늘 공연을 통해 우리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더욱 커지시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2015. 8. 22   서울특별시교육감 조 희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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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8-12(수)] 서울수의사협회와의 업무협약

    안녕하십니까?   모두가 행복한 혁신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기 위하여 우리 교육청을 방문해 주신 손은필 서울특별시 수의사회 회장님! 황규택 부회장님, 육진엽 부회장님, 이상민 이사님 감사드립니다.   우리 아이들은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태어난 존재입니다. 그러나 지금껏 우리교육은 무한경쟁의 싸움터로 우리 아이들을 내몰았습니다. 미래 행복을 위한 성공 지향적 교육은 아이들을 진정한 행복에서 점점 멀어지게 하였습니다.   성공한 사람이 행복한 것이 아니라 행복한 사람이 성공합니다. 이것이 혁신미래교육을 지향하여야 하는 이유입니다.   모두가 행복한 혁신미래교육의 첫 단계가 바로 진로교육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어떤 삶을 살 것인가’를 먼저 진지하게 생각해 보고 꿈을 향해 스스로 공부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우리 교육청은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을 발견하고, 자신의 삶과 직업에 대한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는 현장직업체험을 활성화 시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늘 수의사회와의 업무협약은 반려동물과의 행복한 교감을 통 한 학생들의 생명존중 의식을 높이고, 수의사를 꿈꾸는 학생들 에게 자기주도적 진로설계 기회가 될 것입니다. 또한, 동물에 대한 올바른 지식 및 반려동물을 잘 키울 수 있 는 교육 프로그램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우리교육청과 서울특별시 수의사회가 손잡고 여러 수의사님들이 우리 아이들에게 자신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주시고, 직 접 멘토링에 나서 주시면 학생들이 꿈과 끼를 찾아 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서울시 수의사회의 교육기부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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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8-06(목)] 학교 성범죄 대책 발표

    『학교 성범죄 척결 및 학교문화 개선 대책』발표에 붙여   안녕하십니까, 서울시교육감 조희연입니다.   최근 학교에서 벌어진 성범죄 사건으로 교육가족과 시민 여러분들 모두 크게 놀라시고 걱정이 크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이번 일에 대해서 저는 서울교육을 맡고 있는 교육감으로서 어느 때 보다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우리 아이들을 안전하게 보호하지 못했다는 데 대해, 이루 말할 수 없는 참담함과 자괴감을 느낍니다. 또 이루 말로 형언하기 어려운 고통을 겪으셨을 피해 선생님들께도 죄송한 마음 금할 수 없습니다. 오늘 이 기자회견은, 학교 내 성범죄에 대해 어떤 관용도 없을 것이며, 학교 내 성범죄 근절을 위해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다 동원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기 위한 것입니다. 먼저 성범죄가 발생한 학교에 대한 대책을 말씀드린 뒤, 다음으로 학교 내 성범죄 근절 대책을 말씀드리겠습니다.   □ 피해자 보호와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우선 이번에 문제가 된 학교에 대해서는, 감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그에 상응하는 징계를 할 것이며, 인적 쇄신과 더불어 필요하다면 회계·학사분야 감사와 장학지도를 실시하겠습니다. 학생과 학부모, 선생님들에 대해서는 빨리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치유 지원과 법률 지원을 진행할 것입니다. 구체적으로는 서울시교육청 교권법률지원단 변호사 한 분과 한국여성변호사회 변호사 두 분으로 법률지원단을 구성해 피해자들을 지원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또 2016학년도 대입 수시 전형을 앞두고 혼란을 겪게 된 학생들을 돕기 위해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특별진학상담과 진학설명회를 실시하겠습니다. 가해자들에 대해서는 이미 경찰에 형사고발 조치와 함께 직위해제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성범죄에 대한 좀더 전문적인 수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서울지방경찰청 성폭력특별수사대에 수사를 요청하여 진행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피해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이 빨리 안정을 되찾고 학업과 교육에 열중할 수 있도록 검찰에도 신속한 수사 진행을 당부 드리고자 합니다.   □ 학교 내 성범죄에 무관용의 원칙을 적용하겠습니다   아무리 사소한 성범죄라도 절대 용납할 수 없습니다. 더욱이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가장 안전한 울타리가 되어야 할 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저지른 성범죄에 대해서는 무관용을 원칙으로 철저하게 대응할 것입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부터 촌지에 대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등 대대적으로 청렴 정책을 펴고 있습니다. 성범죄에 대해서도 이를 그대로 적용하겠습니다. 성범죄 사실이 확인된 교원에 대해서는 무관용의 원칙을 적용해서, 법과 원칙에 따라 철저히 조처하고, 바로 교단에서 퇴출시키도록 하겠습니다. 마침 교육부에서도 성범죄와 연루된 재직 교원에 대해서는 배제 징계와 자격증 취소를, 예비 교원에 대해서는 자격증 취득을 제한하는 등 법령 정비에 나서고 있습니다. 우리 교육청도 이에 발맞추어 바로 지침과 징계 양정 등의 정비에 착수하겠습니다.   □ 성범죄의 토양을 제공하는 교내 권위주의 문화를 민주적 문화로 바꾸겠습니다   학교 내에 문제가 발생해도 아이들이나 피해를 받은 선생님들이 적극적으로 문제를 제기할 수 없는 권위적이고 폐쇄적인 문화가 아직 남아있다는 것은, 저를 비롯해 우리 교육가족 모두가 철저하게 반성해야 할 일입니다. 불이익과 따돌림이 두려워서 참고 지나가고, 모른척 넘어가는 분위기가, 다른 곳도 아니고 학교에 존재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습니다. 이번 사건과 같은 불미스런 일이 발붙이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학교 내에 민주적인 관계가 정착되어야 합니다. 존경하는 어느 선생님께서 “민주주의는 둘러앉는 데서 시작한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공동체 내에서 일어나는 그 어떤 문제에 대해서도 공론화해서 함께 토론하고 해결하려는 분위기가 자리 잡아야 이번 일처럼 오랜 기간 약자가 고통을 받는 일이 없어질 것입니다. ‘토론이 있는 교직원회의’를 정착시켜 소통과 협력의 문화를 만들고, 조직 내 책임의식을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추진하고 있는 학생자치 활성화, 학부모 참여 제도화 정책에 더욱 속도를 내어 아직 학교에 남아있는 폐쇄적이고 권위주의적이며 가부장적인 문화를 완전히 씻어내도록 하겠습니다. 학교 내에서 새로운 ‘관계의 역동성’과 ‘공동체의 책임의식’이 살아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성범죄 특별대책기구를 교육청에 설치하는 등 제도를 정비하겠습니다.   성범죄 발생 시 신속하게 보고하고 공정하게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강화하겠습니다. 성범죄 처리 기구에 외부 인사를 포함하도록 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피해자가 신분 노출의 두려움 없이 편안하게 신고를 하거나 고충 상담을 할 수 있도록 별도의 신고 시스템인 SOS 센터를 개설하겠습니다. 또 인권옹호관 산하에 성범죄 신고와 처리 전담 책임자를 두어, 성범죄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겠습니다. 또 성범죄 관련 온라인 신고센터와 모바일 앱도 보급하겠습니다. 피해자들이 위축되지 않고 피해 사실을 알릴 수 있는 제도적 보호 장치가 실효성을 가질 수 있도록 수시로 점검하고 보완해 나가겠습니다. 또, 지금까지 교육감과 관련 간부들을 포함해 비상회의로 운영해오던 ‘성범죄 특별대책회의’를 ‘대책기구’로 전환하겠습니다. 교육청 내에 부교육감을 책임자로 하는 ‘학교내 성범죄 특별대책기구’를 두어 종합적이고 장기적인 대책을 세우도록 함으로써, 근본적으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교육청 감사관실을 정비해 감사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이번 학교 성범죄 관련 감사는 아직 진행중입니다. 아직 감사 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의욕적인 감사를 추진하기 위한 노력들이 서로 충돌하면서 감사관실 내부의 이견 등이 언론을 통해 외부로 표출됨으로써 학부모와 시민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우선 이번 감사는 감사관이 직접 감사를 진두지휘했는데, 오늘부터 새로 감사팀장이 교체되어 오시면서 감사팀장에게 이번 감사의 실무 전체를 일임하였습니다. 새로 오신 감사팀장을 중심으로 더욱 투명하고 철저한 감사가 진행되도록 하여, 학교 성범죄 감사에 매진할 수 있도록 조처하였습니다. 철저한 감사를 통해 진상을 명확하게 밝혀내고, 학교를 빠른 시일 안에 정상화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감사관실 내부의 문제는 현재 부교육감 책임 아래 경위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에 따라 필요하다면 그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교육가족과 시민 여러분, 그리고 기자 여러분   저는 이번 사건의 철저한 진상조사와 처벌, 예방과 피해자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시 한 번 약속드립니다. 또한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서울시교육청의 모든 직원들과 함께 또 외부 전문가의 지원 및 교육부와의 적극적인 협력 등을 통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고 우리 교사들이 높은 자긍심을 가지고 학생과 학부모를 대할 수 있도록, 학교문화를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모든 학부모와 시민들 그리고 특히 우리 교사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이번과 같은 예민한 사건에 대해 언론 종사자 여러분들께서 보여주신 뜨거운 관심과 애정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번 사안의 조사와 해결과정에도 교육적 배려와 관심이 필요하다는 점에 대해 깊이 이해해주시고, 학생과 학부모, 시민들에게 자극적일 수 있는 보도를 자제해 주심에 대해서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저희들과 발맞추어 학교 내 성범죄 근절을 위해 노력해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끝까지 관심과 신뢰를 가지고 결과를 지켜보아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5. 8. 6. 서울특별시교육감 조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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