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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입니다

조희연입니다

주요 발표문

  • [2014-10-01(수)] 영등포구청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개관식

    안녕하십니까? 서울시교육감 조희연입니다. 모두가 행복한 혁신미래교육을 실현해 나가는 우리교육청과 뜻을 같이하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를 개관하여 주신 조길형 영등포구청장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영등포구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개관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교육 현장에서 우리 교육에 관심을 가진 많은 학부모, 학생, 교육전문가,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어보면 여전히 우리 아이들의 진로교육에 대한 갈증과 바람을 얘기하십니다.   이에 우리교육청은 학생들이 중학교 시절부터 다양한 진로탐색 활동을 통하여 소질과 적성을 발견하고 학습에 대한 내면적인 동기를 가짐으로써 자기주도적인 진로개발 역량을 가진 세계민주시민으로 자라나길 바라고 있습니다.   이러한 바람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학교 밖 지역사회의, 그리고 어른세대의 삶의 터전과 경험 자원이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하고 그 자원들을 찾아서 학교‧학생과 연계해주는 기관이 필요합니다. 이 역할을 오늘 개관하는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할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아울러 이 센터는 ‘앞서가는 교육도시’, ‘아름다운 나눔도시’, ‘사람중심 안전도시’라는 영등포의 비전을 실현하는 기반시설로서도 크게 기여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예산 부족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교육청과 진로교육의 동반자가 되어 주신 조길형 영등포구청장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영등포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나비’의 개소를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은 영등포구청 직원 여러분들께도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이 곳이 영등포의 청소년들이 다양한 꿈을 꾸고, 상상하고, 도전하는 행복한 공간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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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9-27(토)] 책 읽는 온가족 인증서 수여식

    반갑습니다. 책 읽기 가장 좋은 계절인 9월에, 이렇게 아름다운 정독도서관 에서 책과 도서관을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온가족 책 잔치를 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행복합니다. 바쁜 일상 중에도 소중한 시간을 내셔서 참석해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자리를 빛내기 위해 참석해주신 김창수, 문영민, 박호근, 유용, 장우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의원님, 도정일 책읽는사회문화재단 대표, 이용남 ‘한도서관 한책읽기’사업추진위원회 위원장, 박덕수 초등교장협의회장님, 이용훈 서울도서관 관장님, 그리고 도서관장님들 감사드립니다. 오늘 서울의 공공도서관이 선정한 “책 읽는 온가족”에게 인증서와 인증패를 드리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또한 서울시교육청 북스타트 사업에 동참하고 계시는 시민 자원활동가분들을 이 자리에 함께 모시게 되어 더욱 뜻 깊게 생각합니다. 한 아이를 키우는데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어릴 적 습관은 평생을 간다고 하였습니다. 도서관을 오가며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는 습관은 성장의 밑거름이자 우리 사회의 큰 자산이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이 자리에서 훌륭한 학부모님들을 만나게 되어 무척 든든합니다. 가족을 넘어 친구, 이웃들에게 이런 좋은 독서문화를 전파하여 주시고, 우리교육청과 함께 책 읽는 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동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책과 도서관을 통해서 아이들이 더 넓은 세상을 만나게 되길 기대하겠습니다. 도서관은 정보서비스를 비롯해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과 평생교육 등 나라의 삶의 질을 좌우하는 복합문화공간입니다. 앞으로도 서울의 공공도서관은 시민과 함께 성장하며, 시민이 즐겁고 행복한 인생의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늘의 주인공이신 여러분을 위해 준비한 책 잔치에 즐겁게 동참하시여 가족과 행복 가득한 하루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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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9-25(목)] 제4회 서울교육종단연구 정책토론회

    안녕하세요. 서울시교육감 조희연입니다.   가을의 정취가 가득한 남산 자락에서, 「제4회 서울교육종단연구 정책토론회」에 참석해주신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그 동안 서울교육종단연구 정책연구를 수행해 주신 연구자님들과, 학교 현장과 학계를 대표하여 토론회에 참여하신 토론자님, 사회자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모두가 행복한 혁신미래교육’을 실현하기 위하여, 서울교육이 해야 할 일은 현실에 기반 한 정책방향을 세우고, 그에 따른 과제를 차근차근 수행해 나가야 합니다. 이를 위하여 자료에 기반 한 정책 결정은 중요합니다.   오늘 이 자리는 지난 4년간 축적한 서울교육종단연구 자료를 활용하여 서울 지역 학생의 성장과 발달, 학교생활과 진로, 그와 연관된 여러 요인 등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시간입니다. 그간의 서울 교육 정책이 교육의 공공성과 평등을 실현하고 있는지, 우리 아이들에게 자주성과 협동심을 길러주는 교육을 하고 있는지, 창의, 자율, 감성교육을 위해 보완해야 할 점은 무엇인지 등을 확인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서울교육종단연구 정책토론회는 서울교육 공동체인 학계와 현장 그리고 정책 부서가 한 자리에 모여 우리 교육에 대해 진지한 논의를 펼치는 장입니다. 오늘 진행되는 토론회를 통해 우리는 4가지 연구 과제에서 도출된 결론을 짚어보고 앞으로 서울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하게 될 것이며, 토론회를 통해 드러난 아이디어와 서울 교육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은 향후 서울 교육 정책을 수립하는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오늘의 정책토론회가 더욱 의미 있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함께하시는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립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올바른 정책 기반 조성을 위해 서울교육종단연구와 같은 실증적 자료 수집을 계속 진행하여, 현장을 바탕으로 한 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끝으로 오늘의 자리를 마련해 주신, 서울특별시교육연구정보원의 정인순 원장님 이하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의 이 자리가 서울 교육에 의미 있는 토론의 장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면서 인사 말씀을 마칠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2014년 9월 25일   서울특별시교육감 조 희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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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9-24(수)] 일반고 전성시대 교장 워크숍

    안녕하십니까. 조희연입니다. 존경하는 일반고등학교 그리고 자율형 공립고등학교 교장선생님들을 한 자리에서 뵙게 되어 무척 반갑고 기쁜 마음입니다. 어려운 학교의 현실에서도 묵묵히 긍정의 에너지로 열심히 학교를 경영해 오신 여러 교장선생님들의 노고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드립니다. 청명한 초가을의 서늘함과 함께 아직은 늦여름의 뜨거운 햇살이 과일을 더욱 달게 무르익게 하는 요즘입니다. 제가 서울특별시교육감으로 취임한지 벌써 석 달이 지나고 있습니다. 취임 후 자사고 재지정 평가 문제를 두고 사회적으로 열띤 논란을 겪어왔습니다만, 이것은 ‘모두가 행복한 혁신미래교육’이라는 서울교육 지표를 향한 발걸음으로 첫 번째 관문을 통과하는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시기적으로 또 여건 상 어려움이 많았지만 자사고를 둘러싼 파행적 교육 현상과 문제들을 짚고 넘어가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일반고를 정상화하는 과제는 교육감으로 출마하기 전부터 제가 더 역점을 두고 있었던 공약사항이었습니다. 이미 교장선생님들께서 익히 학교 현장에서 알고 계신 것처럼 일반고에 대한 위기의식은 몇 년 전부터 학교 뿐 아니라 사회 전체에 고조되어 왔습니다. 전임 문용린교육감님도 2013년부터 일반고 점프업 사업을 시작하였고 교육부에서도 2014년에 일반고 역량강화 사업으로서 학교당 평균 5천만원씩의 예산을 특별 교부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지엽적인 프로그램을 도입하거나 약간의 예산을 지원하는 것으로서는 일반고의 총체적인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효과가 미약할 수밖에 없습니다. 오늘날 일반고의 현실은 우리 사회의 모순과 공교육의 모든 문제들이 종합적으로 누적되고 압축된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일반고 전성시대」라는 정책은, 일반고에 집약된 모든 교육 문제들을 극복하고 보통 중등교육의 완성 단계에서 일반고가 공교육의 중심으로서 제자리를 찾게 되기를 바라는 교육적 열망이 담긴 명칭입니다. 우리나라의 교육은 지금까지 많은 학생들 중 소수의 능력 있는 인재를 가려 선발하는데 주로 관심을 기울여 왔고, 국민들의 높은 교육열에 따른 과열경쟁 체제 속에서 눈부신 교육 성장과 산업의 발전을 가져왔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양극화되고 서열화된 학벌사회에서 학생들의 꿈과 행복은 존중받지 못하고, 배움의 즐거움과 꿈을 키우지 못하는 학교생활에서 학생들과 교사 모두가 어려움을 겪으면서, 미래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성과 감성이 조화를 이룬 창의적인 인재를 길러내는데 실패하고 있었던 데 오늘날 일반고 위기의 원인이 있다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저는 교육감으로 당선된 직후부터 여러 기회를 통해서 일반고의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하기 위한 많은 의견들을 듣고 심층적으로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였고, 이제 일반고가 처한 모든 문제들에 대한 종합적 처방으로서 ‘일반고 전성시대 기본 계획’의 시안을 9월 3일에 발표하였습니다. 일반고의 교육 여건 개선뿐 아니라, 대학진학 또는 직업교육, 삶에 대한 새로운 길을 찾는 학생들을 위한 대안교육 등 다양한 교육과정의 운영 지원, 그리고 우리 사회의 교육불평등의 격차를 완화하는 영역까지 방안을 담아 보았습니다. 또한 서울형 고교체제 종합 방안에 대한 중장기적인 연구를 추진하고, 고등학교들 간 균형 발전을 통한 새로운 공교육 혁신의 길을 열어보고자 합니다. 이러한 계획들이 아직은 구체적으로 확정되지 못하고 큰 방향과 주요 과제들을 설정한 상태입니다. 교장선생님들께서도 깊은 고민과 희망을 함께 나누어 주시고, 구체적인 좋은 발전 방안을 제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무엇보다도 학교 현장에서 선생님들과 학부모님들이 모두 공감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가 형성될 수 있도록 도움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워크숍이 일반고 교육은 물론이고 서울 교육의 기본을 바로 세울 수 있는 좋은 방안이 공유되고 개선안이 마련되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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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9-24(수)] 3개 교원노조 단체교섭 1차 본교섭

    안녕하십니까? 아직 한낮의 더위는 남아 있지만 바람 기운이 서늘해지고 하늘이 조금은 높아진 걸 보니 가을이 성큼 다가온 것 같습니다.   그동안 잘 지내셨습니까? 교원의 근무조건, 후생복지 등 경제적․사회적 지위 향상에 힘써 온 교원노조와 단체교섭을 개시하게 된 점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교섭대표위원님을 비롯하여 여러 교섭위원님들을 만나 뵙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번에 시작하는 단체교섭은 3개 교원노조가 교섭창구를 단일화 하여 공동교섭을 요구한 것으로 큰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지난 2011년에도 공동교섭을 통해 단체협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금번 단체교섭을 통해 좋은 의견을 서로 교환․수용하여 교원들의 처우개선과 근무조건․후생복지 등이 향상되면서도 학생․학부모의 학습권․교육권이 보호되는 방향으로 단체협약이 체결되고, 이를 바탕으로 국민으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는 교직사회가 조성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 서울교육은 ‘모두가 행복한 혁신미래교육’을 교육목표로 삼아, ‘지성·감성·인성을 기르는 창의교육’, ‘모두의 가능성을 여는 책임교육’, ‘학생·교사·학부모·시민의 참여교육’, ‘안전하교 신뢰받는 안심교육’, ‘소통하며 지원하는 어울림 교육행정’을 주요 정책방향으로 설정하여 교육공동체 모두가 매진하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이번 교섭이 교원들의 경제적·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하여 우리교육청과 교원노조가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여 내실 있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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